다음 주말에 생일이라 국내여행지 중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듀게를 맹렬히 검색했어요. 여러 좋은 곳들이 있었지만 담양으로 낙찰했습니다.ㅎㅎ 몇가지 조언이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1.금요일 오후5시경에 수원에서 담양을 향해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해결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지도로 검색해보니 담양까지는 4시간이 훌쩍 넘게 걸리는군요ㅠㅠ 차라리 중간지점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오전에 잠깐 관광 후 담양으로 이동하는 게 나을지, 워낙 여행을 안 다녀봐서 감이 없어요ㅠ 어디쯤이 좋을까요? 숙박 문제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동네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2. 토요일 11시쯤? 중간숙박지에서 담양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나 여행이 가능한지도 감이 안 옵니다.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길, 금성산성, 관방제림 등을 추천해 주셨던데 이것들을 둘째날 다 보는 건 역시 무리겠지요? 셋째날 오전과 둘째날 오후로 코스를 나눈다면 어떤 코스가 무난할까요? 거리가 거리이니만큼 담양에서 점심먹고 바로 수원으로 출발해야 할듯 한데요.
3.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숙박인데요. 둘이서 깔끔하게, 너무 비싸지는 않은 정도로 머물 수 있으면서 이번 주에 예약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거예요ㅎㅎ;; 제가 여행을 워낙 못다녀봐서 숙박예약이 될지 못될지도 걱정이ㅎㅎ 혹시 담양에서 숙박하시면서 좋았던 곳 있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맛집도 일러주시면..! 정말 복받으실 겁니다!^^♥
1.저라면 담양에서 하룻밤 잘거에요. 비싸지 않으려면 담양엔 모텔이 하나 있고(담양 검색하면 늘 나오는 곳 하나 있습니다. 여행용이다보니 입구에 아저씨 있는데 담양 시내 지도 놓여있고 아저씨가 여행 안내, 밥집 추천도 해줘요. 여행지 유스호스텔 리셉션 같음;) 2.저는 담양 2박 3일 있었어요. 시간이 짧으니 도착해서 맘 가는데부터 가세요. 저라면 소쇄원+저녁에 관방제림 산책하고 국수 골목에서 국수 먹을 거예요. 감이 안 오면 닥쳐서 경험하는 것도 재밌어요. 이거저거 해볼 줄 알았는데 못하네? 이거나 시간 많이 걸릴 줄 알았는데 다 봤네? 아니겠습니까?ㅎㅎ 3.많이 검색해보세요. 저는 떡갈비와 국수가 기억에 남는데 뭣보다 국수 골목의 정취가 좋았어요. 전라도 사람들은 멋을 아네! 싶었던..검색하면 블로그마다 나오는 국수집이 있는데 저는 그 국수집 바로 옆집서 두 번 먹었습니다. 호호
2번. 금성산성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나머지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길/소쇄원은 하루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소쇄원만 좀 멀리있지 나머지는 고만고만하시 붙어있거든요. 관방제림 앞에서 자전거 빌려줘요. 자전거 타고 관방제림 다니셔도 좋고 관방제림 끝이 국수골목이고 건너가면 죽녹원 입구입니다-
3번. 전 서울에서 버스타고 담양을 1박 2일로 다녀왔거든요. 광주터미널에서 한40분 정도 시외버스 타고 들어갔었어요. 그러고보니 그 오후 반나절에 메타쉐콰이어/관방제림/죽녹원을 다 봤군요. 담양과 소쇄원 사이 동네에 팬션이 몇군데 있어요. 담양에서 1박 하셔도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