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판타지 액션 사극?
뭐래? 정신 사납게시리. 그래서 처음엔 안 땡겼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우물에서 시체가 한도 끝도 없이 나오는 회을 보고 꽂혔어요
그래! 로맨틱 코미디와 사극의 허울을 썼지만 사실은 사또가 연쇄살인을 파헤치는 수사물이었구나! 경찰(사또), 시체, 연쇄살인범이 있으니 딱 내 취향이로세~를 외치며 3회정도 열심히 봤습니다.
그런데 골묘를 파헤쳐서 증거물을 관아로 잔뜩 실어다 놓고는 수사가 진전이 안 돼요. 뭐야. 대충 보니 유품이 모두 여성의 것이고, 그 시대에는 나이나 지체에 따라 장신구등을 달리 썼으니 피해자들의 특징을 간추려 내기도 쉽잖아요.
그러나 은오 사또는 "실종자 가족 찾음 ㅇ.ㅇ" 공고문만 내고는 수사를 미적거리다가...
결론1: 은오사또는 아랑, 주왈이 사이의 밀당은 때려우고 언능 연쇄살인범 체포에 주력하라!
결론2 : 고급인력 방울이를 '오늘의 운세'따위로 낭비하지 말아요 엉엉. 신기는 없지만 이론은 빠삭하다우
결론3 : 강문영씨 한복 자태는 참으로 곱습니다. 특이한 발음도 매력적이구요. 그러니 어서 힘을 내어 다음 살인을 하세요. 음산한 배경음악이 조금 아까울 정도로 활약이 없어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