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가득) 진부할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J-POP 속 가사 구절들ㅋㅋ

일본 노래가사는 굉장히 서정적인게 많기는 하지만, 그때문인지 진부할정도로 몇몇 구절들이 자주 들어가죠.


대표적인 것들 몇가지만 꼽아보자면



혼자가 아니야 (히토리쟈나이)

지지 마 (마케나이데)

보고싶어 (아이타이)

우연이 아니야 (구젠쟈나이)

눈부신 빛 (마부시이히카리)

손을 잡고서 (테오츠나이데)

다시 만난 (메구리아우)

곁에 있으니까 (소바니이루카라)

안아주고싶어 (다키시메타이)

솔직하게 (스나오니)

너인채로 (키미노마마)

소중한 것 (다이지나모노)

눈물이 흘러넘쳐 (나미다가아후레루) 


등등등...


사실 저 옵션(?)들 중 꽤 여러가지를 포함하는 노래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ㅋㅋㅋ


특이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연이 아니라는둥, 혼자가 아니라는둥, 참 우리나라말로 하면 오글거리는 표현들이 많죠^^;;

눈물이 흘러넘친다는 표현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안쓰이는 일본가사 고유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가끔씩 우리나라 가수들도 쓰더라구요.



듀게 여러분들이 알고계시는 일본가사 특유의 표현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ㅎㅎ

    •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야사시이 카제가 후이테루)
      • 왜 항상 바람은 야사시이하게 불까요? 차가운 바람, 강렬한 바람 이런건 없는지 의문이에요.
        비슷한걸로는 츠메타이 요루도!(차가운 밤)
    • 코코로 카라 - 진심으로. 마음으로 부터
      • 코코로카라 신지테. 라고 사족을 붙이면 일드나 일본영화에도 단골소재로 나오는 대사가 완성되죠!
    • 우와 ㅋㅋ 하나같이 다 공감이에욬ㅋㅋㅋㅋ
      왠만한건 본문에 다 있는거같지만 몇개 더 꼽아보면 눈동자(히토미), 네무라나이(잠이 안오는)..정도?;;
      그렇게 흔한건 아닐 지 모르겠는데 제가 들은거에는 많이 나온 거 같고 우리나라 가요에는 잘 안나오는 단어라 ㅋㅋ
      • 히토미라는 단어는 히토미오토지테라는 표현으로 자주 나오는거 같아요!
        항상 이상했던게, 왜 눈을 감는다라는 표현대신에 눈동자를 감는다는 표현을쓸까?란 생각이..ㅋㅋ
        • 꿈도 꾸는 게 아니라 보는(見る)거더라구요
    • 말로(표현)할 수 없어(고토바니데키나이) ㅋㅋㅋ
      • 그 구절을 제목으로 한 오다 카즈마사씨의 아주 유명한 노래도 있죠ㅎㅎ
    •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진부한 대사들도 떠오르네요.

      (다녀왔어)다다이마
      (어서오세요)오카에리....

      정말 지겹습니다. ㅎㅎ
      • 사실 그거는 집이 배경이면 빠질수 없는 대사기는 하죠.ㅋㅋㅋ
      • 흐억.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떠오르네요!
    • 쭉 읽다보니 the wands의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가 생각나요. 'まためぐり逢えたのもきっと偶然じゃないよ~'(마타메구리아에타노모 킷토 구젠쟈나이) 라는 대목이 초반에 딱!
      • WANDS의 노래군요. 우리나라에서 누가 이상하게 리메이크 했던 기억이 나요...
    • ㅎㅎ 대공감입니다.저는 지겹다고 하셔도 "이 손을 놓지 말아" "곁에 있어" " 혼자가 아니야" 이건 참 좋아요.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느낌의 말.
      • 저는 개인적으로 이 손을 놓지 말라는 가사는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있어요.
        요즘에 이별노래 가사에서 절대 이 손을 놓지 마. 라는 가사들이 종종 등장해서 그런걸까요.
      • 사실 저도 노래 가사속의 진부한(?) 가사들은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낍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
    • 세츠나쿠테가 없네영ㅋ
      • 만날수 없어서 세츠나쿠테라는 클리셰적 제이팝가사가!!ㅋㅋㅋ
    • 어째 죄 자드 노래에 자주 나오는 가사들 같군요
      • 자드의 마케나이데를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ㅎㅎ
        • 사실 저는 골든베스트 지금 듣고 있습니다(응?)
    • (당신을) 믿어도 될까요? 혹은 믿어!

      애니메이션 ost의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죠
      • 애니에는 정말 서로를 믿고 우리는 하나고...ㅋㅋㅋ
    • 아노 키세츠~ (그 계절에)

      얘네는 계절에 집착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나츠(여름)가 압도적으로 많고요. 하루(봄)도 가끔 나오고. 가을 겨울은 별로 없는듯. 아니면 그냥 '그 계절'이라고 정확히 무슨 절기인지 모를 애매한 단어선택(...)
      • 봄도 그렇지만, 여름이 안타까운 느낌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신기했어요.
        불꽃(하나비)이 일본의 여름을 상징하기 때문일까요.

        시간이 지난다는 표현을 '계절이 지난다'고 쓰는데, 이 말의 어감이 너무 좋아요.
    • 저거랑 댓글만 그러모아도 클리셰 JPOP 한곡 완성되네요ㅋ
      • 정말 그렇네요ㅋㅋㅋ
        만날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곁에 있어! 언제나 너인채로!! ㅋㅋㅋㅋㅋㅋ
    • 나카시마 미카 노래 5곡정도 들으면 저 단어 수도 없이 들을것 같네요 ㅎㅎㅎ
      전 왠지 읽으면서 나카시마 미카노래 생각났어요
    • 두번다시 돌아갈수 없어 (니도또 모도레나이)
    • 꿈을 향해 나아가
      지긋 지긋한 유메 타령.
    • 우와..이 글 하나로 일본어 모르는 사람도 가사 하나 쓸 수 있겠어요 ㅋㅋㅋ
    • 네가이가 카나우나라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이 가사를 처음에 듣고 굉장히 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쓰이더라고요.
      한국 가요에는 잘 없는거 맞죠? 일본이 더 미신적인 신앙이 많아서 그런가. 신사가서 빌고 그러잖아요.
    • 츠바사오 히로게테~가 왜 안 나오나요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