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7 잡담]드디어 태웅이도 조금 이해가 되네요
저번주까지 하늘나라에 간 첫사랑의 여동생을 사랑한다는 설정때문에 포기할까 싶었던 드라마였는데,
어제 뭔가 조금 알 듯도 싶었어요.
시원이로부터 거절 당하고 6년간 꾸준히 정성을 쏟는 태웅이를 보면서,
아...진심이구나, 그리고 약간은 집착이구나 싶었네요.
우선 첫사랑을 너무 짧은 시간에 잃어버린 부작용인 듯 싶죠.
시원이는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존재하여 기다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그런 존재같아요.
뭐든지 해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위안이 되는 존재.
태웅 캐릭터와 유사하게 현실성없이 젊어보이는 대형병원 과장 여인이랑 잘 될 것 같네요.
그나마 마음을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