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A/S와 관련한 질문 드려요!

삼성 넷북을 2년 넘게 쓰고 있어요. 2년 3개월...쯤 되었을까요.

한 1년 정도는 문서 반, 인터넷과 동영상 반 이렇게 쓰다가 그 이후부턴 죽 거의 한글 문서 위주로 95% 정도 사용하고 인터넷 5%..이렇게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반년 전 정도부터 넷북이 슬슬 느려지는 게 보이던데, 잔탈도 종종 나는 편이고요. 

작성 중에 오류가 나서 한글 문서가 꺼진다거나(...다시 켜도 저장이 안 되있더라고요ㅜ) 사진을 열어보거나 할 때도 중간에 파일이 꺼져버린다거나 하는 자잘한 것들이요;

가장 문제는 역시 나날이 느려지는 속도인데^^; 그래서 구입 후 처음으로 A/S를 맡겨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좀 해주세요, 하면 거기서 알아서 해주나요?

꼭 삼성 A/S를 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집 가까이에 컴퓨터 수리를 취급하는 가게가 있어서 거기서 해도 되면 거기서 하고 싶어서요..무상 수리 기간도 끝났겠다ㅎㅎ

넷북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면서요..?^^; 앞으로 2년 반정도는 더 쓰고 싶어요.

망설이다가 질문 올리네요, 오랜만에 뵙는 듀게분들 안녕하세요? 인사가 거꾸로네요 하하;

이왕 글 올리는 김에 다른 이야기도 나누자면...오늘 동생이 말년 휴가를 받아가지고 왔네요. 방금 전화 와서 집이라고 그래요.

이번 달 말에 제대하고나서 부턴 집에 동생이 있을 거 생각하니까 좋아요. 같이 많이 놀러다니려고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러다니고.

같이 술도 마시고...그런데 한동안은 제가 술은 못 마셔요. 바로 얼마 전에 라식수술을 받았거든요.

저는 라식수술을 하고 나면, 무수한 후기에서 읽은 것처럼 매일 아침 세상이 눈부실 줄 알았어요..그런데 어찌나 몸이 편안함에 빠르게 적응하던지^^;

수술하고 오늘 이틀 째 아침을 맞아했는데 꼭 태어나서부터 죽 안경 없이 살아왔던 것 처럼 자연스러워요..가끔, 아주 이따금씩 우와 내가 안경없이 세상을 보고있어! 하는 감격이 밀려들어올 때도 있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도 이런 감동도 다 잊혀지겠죠^^; 저란 사람이 참 간사하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빠르게 이 상태에 녹아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정말 두 개 눈으로만 세상을 본다는 게 참 좋아요. 안경 없이 넷북을 노려보며 타이핑을 칠 수 있다는 것도...ㅎㅎㅎ

 

    • 라식 수술을 하셧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전 라섹을 해서 아직도 세상이 안개에 둘러싸여 있어요 ㅠㅠ



      넷북은 사실상 업그레이드할 여지도 없는데다가 원체 노트북이란 게 수명이 짧으니 as 맡기셔도 그다지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하실 겁니다. 요샌 운영체제 빠진 보급형 놋북이 50만원 대에 팔리는데 이쪽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지요.
    • 그리고 적어주신 문제는 윈도가 꼬일대로 꼬여서 생긴 문제인 듯하니 한 번 포맷을 해버리는 정도로도 그럭저럭 증상을 개선시킬 순 있을 겁니다.
    • 운영체제 트러블을 제외하고 놋북 느려지는건 대부분 내부 먼지유입과 시퓨 방열부위의 노후화로 인한 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이로인해 온도상승 >부품열화 가속> 고장의 수순을 밟는듯. 포맷 한번 해주고, 내부청소+방열판점검 요청하시면 수명연장 될듯요
    • 넷북이면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거의 의미 없고; 윈도우 포맷 하신 적 없다면 그 정도로도 꽤 개선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윗분들 말씀에 이하 동문
      저도 수술한지 반 년 좀 지났는데 지금은 내가 안경을 쓴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에요. 근데 그게 생각해보면 안경 쓸 때도 렌즈 착용의 어려움을 제외하고 안경 쓰는 자체로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낀 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황당전사님 말씀처럼 청소,방열판점검 해주시고 포맷하시면 될 듯. 포맷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하드디스크 교체 정도이외엔 그냥 새 노트북을 지르세요.( 라식 수술도 하셨는데 레티나 맥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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