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옹이 연설을 했어요~



롬니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동림옹이 연설을 했어요.


뭐 동림옹이야 잘 알려진 공화당 지지자니까 뭐 대단한 일은 아니긴 한데...


연설이 정말... weird라는 표현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빈 의자를 가져다 놓고 가상의 오바마와 대화를 하는 부분은 뭐라 할말이... (3분20초 부터 보세요)


연설에도 내용이랄게 딱히 없고, 관타나모 수용소를 왜 닫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얘기나, 미국이 일으킨 두개의 전쟁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 조차 부족해 보이는 모습은 심지어 안타깝기까지 하네요. 나이가 원수인가요...


Rachel Maddow의 말을 빌리자면 

"That was the weirdest thing I have ever seen at a convention in my entire life, and it will be the weirdest thing I'll see if I live to be 100."


ps. 트위터 일각에서는 동림옹이 민주당의 스파이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습니다.

    • 나이가 들었죠. 어쩔 수 없죠.
    • 나이 드시고 만드신 영화들을 보면
      재미의 포인트를 어느정도 아신다 싶으면서도 어딘가 께름직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 그렇죠.. 어떻게 따로 볼래도.

        어딘가 그 께름칙함을 떨칠 수가 없어 작품 나올 때마다 그 수많은 찬사들에 쉽게 동의할 수가 없다는..
    • 워낙 범작에 수작을 만드는 분이라 늙어서 저지르는 실수라는 것은 생각도 안했는데.
      저기 있는 소감이 무척 웃기네요. 위어드가 자꾸 나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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