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싸 다니는 직장인님들 계신가요?

대학병원 약국에서 야간에 당직 개념으로만 일을 해서..

 

근무 들어오면 항상 저녁을 시켜먹습니다.

 

요즘 밥 아무리 싼 기본 돈까스를 시켜도 6000원에서 시작이고...무슨 무슨 돈까스 이런식으로 7000원은 그냥 나옵니다.

 

요새 몇일 중국집에 탕수육 + 짜장 = 7500원 짜리를 시켜 먹었는데...

 

오늘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네요

 

해도해도 너무하다고...탕수육 껍질만 어떻게 보내주냐고..

 

진짜 껍질만 왔습니다...

 

참고 먹으려다 느끼해서 전화 걸었네요

 

여기 처음 몇일 시킬때는 실하게 주시더니 이제 익숙해졌다 싶으니까 이러는건지...

 

그래서 도시락 싸 다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병원앞에 입맛에 맞는데가 도저히 없네요

 

6개월째 일하는 중인데 물렸습니다.

 

당장 도시락 통과 요리책 검색을....ㄲㄲ

 

남자인 제가 집에서 해먹는 볶음밥 해먹어도 오늘 시킨 탕수육 + 짜장 보다는 만족할 듯

 

아...비도오고.. 탕수육 하나에 너무 예민했나요 제가...

 

 

도시락 싸 다니는 직장인분들 계시면

 

팁 좀 알려주세요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도시락 싸 다니면 식재료를 제가 다 구입하고 요리를 해도 더 싸게 먹히나요?

 

 

 

 

    • 싸 다니다가 포기했습니다.
    • 직장인은 아니고 학생이에요. 예전에 가끔 도시락 싸다닌 적이 있었는데 카레나 볶음밥같이 반찬이 필요 없는 음식을 주로 했어요. 둘 다 한 끼 재료비는 천 원대 정도? 물론 카레는 양파, 감자, 당근, 고기는 비싸니까 햄.. 이런 재료만 사용했고 볶음밥도 마찬가지. 한 끼에 7000원이시라면 웬만해선 도시락이 더 비쌀 일은 없을 거예요. 근데 귀찮아요 확실히.
    • 혼자 사시는 거라면 아주 싸게 먹힐 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매일매일 새 반찬으로 가지고 다니실 거 아니라면 가격대비도 괜찮으실 거 같아요.



      저는 일단 사먹는 음식이 한결같이 좀 짜서 도시락 싸다니는데요, 보통은 나물류 한 가지랑 밑반찬 or 고기반찬으로 먹습니다. 과일 간식도 챙기는 편이구요. 밑반찬이나 고기반찬들은 일요일에 만들거나 집에 가족들 먹는 반찬에서 덜어오고, 나물들은 전날 밤에 만들어두는 편이에요. 종종 귀찮을 땐 고기반찬 대신 계란요리나 그먕 두부 썰어서 넣어갈 때도 있구요.



      저는 밥을 차게 먹는 거 안 좋아해서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유리로 된 밀폐용기 작은 거에 담아서 다니구요. 좀 무겁긴 하지만 아주 불편한 정도는 아니에요.



      늘 도시락 먹으면 좀 질릴 때도 있으니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사먹게 되긴 하더라구요.
    • 도시락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있던데요.
      저희 회사 직원 중 하나는 배달시켜 먹더라구요.
      http://www.etruelife.com/
      • 어...맛있겠네요;ㅂ; 끌려요
    • 도시락이 훨씬 싸고 영양가 있습니다. 단 매우 귀찮긴해요;; 재미들리면 좀 수월해지기도 하고요. 우선 일주일에 2-3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죠.
    • 전 그냥 매일 저녁 반찬을 두끼분씩 해서 반은 바로 먹고 반은 도시락 싸고 그래요. 반찬은 고기나 생선조림 같은 거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호박이나 가지볶음, 두부부침, 계란말이, 버섯전 같은 메인반찬에 열무김치나 갓김치 혹은 젓갈류로 짠반찬 하나 챙기고 파프리카나 오이 같은 생야채 하나 챙기고 그래요. 가끔 국이나 찌개 끓이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회사 전자렌지로 데워먹기도 하구요.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반찬이 이렇게 수수해도 사먹는 것보단 제 입맛에 맞고 편해서 좋아요.
    • 저는 고구마(혹은 모시떡)+옥수수+감자(혹은 삶은 달걀 : 방사 유정란)+구운 아몬드+양상추, 파프리카 등 생야채(소스도), 이런 구성으로 싸가지고 다녀요.
      퇴근 무렵 출출해지면 아몬드 보충.
      일단 음식이 짜지 않아서 좋고 건강한 식단이어서 건강에도 좋고요.

      다만, 출근때 가방이 좀 무거운게 흠입니다.
    • 대충 빵쪼가리 사과 한알 먹고 점심으로 치는 미국이라 그런가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간단하게 싸가고, 회사 냉장고에 떠먹는 요거트, 냉동과일, 서랍에 견과류 등등 비치해놓고 점심때 같이 먹어요.
    • 도시락 라이프의 중요한 점은 로테이션....인듯 합니다. 뭐든 간단한걸 많이 생각해 보시고 그걸 조합해서 주기적으로 바꿔주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저는 고구마+두유, 바나나+사과+야채쥬스, 다이어트시리얼+저지방우유, 양배추샐러드+닭가슴살, 생식두부(파는것)+간단한반찬.. 등등 주기적으로 로테이션을 꼭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점은 단백질 공급.. 탄수화물은 얼마든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게 많은데 단백질은 너무 힘들어요. 맥반석 달걀이나 두부, 두유, 닭가슴살팩 정도가 전부인듯. 좋은 팁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저도 도시락 2년차인데 부담가질 필요없이 일주일에 2-3번 체력남을때만 퇴근후에 간단하게 햄이나 감자 볶아놓거나 공수해온 나물이나 멸치볶음을 반찬통에 넣어놓고 다음날 가지고 가기만 하면 쉽더라구요
      경험해본 결과 도시락인것이 워낙 집에서 몇가지 반찬이랑 먹는것과 다르게 더 맛있는 효과가 있어서 밥위에 계란후라이만 올려놓아 싸가도 훨씬 입맛이 돌아요
    • 저도 도시락을 꾸준히 싸가지고 다닙니다. 미국 사는데 도저히 입에 맞는 점심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답니다. 장아찌 종류 하나랑 부침류 하나 정도를 반찬으로 해서 밥통에 있는 밥을 그냥 싸들고 다닙니다. 부침류는 주로 계란말이죠. 그것도 귀찮으면 빵에 쨈 발라서 넣고 달걀 삶은 것이랑 사과 등의 과일 하나 넣고 다닙니다. 그래도 사먹는 것보단 낫지요.
    • 도시락의 장점은 짜지 않으니 오후에 갈증이 없지요.
    • 볶음밥류도 좋아요... 그런데 보온통에 가지고 다니시려면 무게도 생각하셔야 될거 예요;;; 제가 보온도시락 갖고 다녔는데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반찬을 1주일에 2~3번씩 해놓으세요. 그리고 저녁에 미리 반찬(차가운 종류)을 담아두세요... 진짜 편해요...
    • 도시락이 훨씬 저렴해요. 저는 샌드위치(햄, 참치, 계란 등), 파스타, 볶음밥, 덮밥 등을 한 컨테이너에 넣고, 샐러드를 다른 컨테이너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반찬 이것저것 챙기려면 귀찮아서 이런 메뉴로 정착했어요. 저녁에 만들어두고 아침에 가지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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