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작가로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요?

전 보통 새로 접하는 작가의 경우 작품을 읽다가, 그 후속작에서는 정체되거나 자신의 체험을 쓰는 것에 계속 머무르거나

새로운 면이 없으면 그 작가의 작품을 읽기를 포기해요.


이런 작가가 몇 명있죠가 아니라 꽤 많더라구요. 글에서 성장이란게 꾸준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작(이거 도무지 눈 뜨고 봐줄 수 없다 정도의)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은 굉장히 좋은 작가로 발전한 경우는 누가 있을까요?


오늘은 어째 질문을 여러 번 하네요.

    • 발전의 -> 발전에

      보통은 '~의'로 써야 하는 걸 '~에'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반대시네요.
      • 어이쿠 얼른 고쳐야겠네요.
    • 많은 분들이 동의하진 않겠지만 전 하지은, 전민희와 이영도가 그렇다고 생각해요(팬입니다)
      사실 이들 중 두명은 최근작은 별로였고, 두번째 작이나 이를 포함해 최근작 전까지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지만요
      묘한게 온라인 연재 장편으로 데뷔한 분들이 두번째 작부턴 집필->출간 형식으로 내면서
      성장을 화끈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더라구요. 종종 눈에 보이는 패턴. 음... 왤까요;_;
      • 하지은 작가는 얼음나무 숲 이후 본 적이 없는데, 많이 성장했다니 기대가 되네요. 이영도는 일단 ........신간부터 ㅠㅠ
        • 아니 사실 하지은 작가는 얼음나무 숲이 최고였단 말이었어요(..)
          그래도 그 분 글에선 늘 열정이 책장 사이사이 배어있는 느낌. 그래서 신간 나오면 꼭 읽게 되요.
          이영도는 신간 나오면 나올 때마다 전처럼 좋거나 더 좋더라구요. 그치만 신간 안나온 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엉엉 ㅠㅠ
          '과수원 하다 먹고 살기 어려워질 땔 대비해 발표하지 않은 원고가 있다고 카더라'는 소리가 들려오곤 하긴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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