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넘긴 후론 인간관계에 필요한 경험치 같은것만 늘어나고 중심에 있는 뭔가는 항상 그대로인 것 같아요. 특별히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랄만한 계기가 없네요.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겠죠.. 일부 특별하거나 기구한 사람들이나 가치관이 송두리채 무너지는 경험 하며 살겠고요.
'사람은 누구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그 사람 특유의 전통적 체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소년이 청년이 되고 다시 성인이 되더라도 항상 근본적으로 동일한 체험을 한다. 어떤 사건의 의미는 그 사건을 겪고 견뎌낸 여러 해 후에야 비로소 머리에 떠오르기 일쑤다.' 메모 해 둔 건데, 어디서 봤는지를 안써놔서ㅜㅜ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한 문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