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칫솔 어떻게 관리하세요?

칫솔은 일단 자주 바꾸는데 답이라고 하더군요. 워낙 세균도 쉽게 생기고, 솔이 약간 휘기만 해도 잇몸에 상처를 입히기 쉽기 때문에 조금 쓰고서 바로 버리고 바꿔야 한다고요. 근데 사실 오랄비 좀 고급 칫솔이면 싸지도 않은데, 그걸 한 달에 하나씩 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지라.. 그렇게까지 자주 바꾸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등장하는 게 휴대용 칫솔 살균기인데.. 저도 쓰다가 요즘은 안써요.. 그게 오히려 칫솔을 가둬놓는 꼴이 되서 살균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 세균을 키운다고 해서요. 요즘은 그냥 종이컵에 세워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그래도 세균이 신경이 쓰이는지라.. 가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다가 솔을 잠시 담궈두곤 하는데요.. 이거 잘하는 짓일까요? 나름 살균을 한다고 하는건데, 사실 정수기 뜨거운 물이 느끼기엔 뜨거워도 100도가 넘는 펄펄 끓는 물은 아니잖아요? 어설픈 뜨거운 물에 담그는 건 오히려 세균 잘 키워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냥 싼 칫솔 10개 세트로 사서 한 달에 하나씩 쓰는게 답일까요? 전에 치과에서는 치약은 싼 거 써도 되는데 칫솔은 좋은거 쓰라고 해서 나름 비싼거 쓰거든요. ㅠㅠ

    • 한 달에 한 번씩 날짜 정해서 삭 바꿔요. 주방에서 쓰는 스폰지, 수세미. 욕실 청소용도 모두 같은 주기로 바꾸고요. 칫솔값이 덩치에 비해 비싸다 싶긴 하지만 가격 자체로는 심하게 부담갈 가격은 아니니까요. (혹시 다른 분들은 몇 만 원짜리 쓰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사무실에서는 그냥 말려서 쓰는 정도로만 주의해요. 입에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심히 약한 상황이면 모를까 삶아쓰려는 생각까지는 안 해 봤고요. 입이 몸 중 세균이 제일 많다고 듣긴 했지만 자기 입에서 나온 세균인데 마른 칫솔 세균이 그렇게까지 치명적일 것 같진 않거든요. 물론 근거 없는 발상입니다. u_u
    • 사무실 칫솔을 막 굴리고 있습니다만...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칫솔을 한 20분 정도 담궈놓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고 들었어요. 집에 있는 칫솔은 가끔 합니다.
    • 일단 그다지 비싸지 않게 팩으로 구성된 칫솔치약세트를 씁니다. 그리고 그 미니 치약 다 떨어지는 순간에 새 칫솔 세트를 사요. 아까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버린 뒤 쓰는 게 위생상 나을 거 같아요.
    • 양치하고나서 바로 칫솔모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줘요. 어디선가 이 방법이 괜찮다고 들어서요.
    • 예전에 미국 TV 프로에서 본건데 리스테린에 담궈두면 소독이 된다고 하더군요.
    • 저희집 만능 살균세척제 EM효소에 매일 소독하고 그러기 위해선 2개 교대로 갖다 씁니다.
    • 사무실내 탕비실에 부서원끼리 사용하는 칫솔살균기에 보관해요..
      살균효과는..잘 모르겠어요..
      그냥 되도록 자주 바꿔요.
    • 뜨거운 물에 담가 놓는 건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습기를 제거해서 통 안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른 칫솔에 있는 세균이 그렇게 해로울 것 같진 않아요. 정말 해롭다면 아마... 전세계 인구가 절반일 듯;;
      대부분의 사람들도 욕실에 칫솔 그냥 방치해두잖아요~~^^ 방 중에서 제일 습기 많은 곳인데도요.
      인체는 생각보다 많이 건강해요~~~ 조금 릴렉스 하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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