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와 볼라벤

TV 뉴스에서 태풍 특보를 하면서

계속해서 이번 볼라벤은 2010년의 곤파스와 이동경로가 유사 어쩌구저쩌구... 하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곤파스는 내륙으로 기어 들어와서 서울과 수도권을 직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볼라벤은 서해상을 따라 기어올라가는 것으로 이동 경로가 예상되고 있어서

어라... 뭔가 이상하다 싶습니다.


그래서.


http://mirror.enha.kr/wiki/%EA%B3%A4%ED%8C%8C%EC%8A%A4


찾아보니 곤파스는 남해상에서 커브를 틀어 내륙으로 들어왔다는군요.

볼라벤은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기원할 뿐...


그나저나.

서울을 관통한 곤파스때는 저희 아파트에서는 유리가 깨진 사고는 없었는데

서해를 따라서 올라가는 볼라벤이라면 유리창에 신문이나 테이프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보니 벌써 바람이 꽤 쎄긴 하던데

내일 일찍 일어나서 신문을 붙여야 할지...

지금 테이프라도 붙여야 할지...;;;;



    • 저는 이전의 태풍들에 대해서는 이름이나 규모에 대해 거의 기억을 못해요. 이게 다 태풍의 직접적 피해를 겪은 적 없는 서울거주자의 여유였다고 생각하니 참 부끄럽습니다. 막상 내가 당할 상황이 되니 이것저것 챙기게 되고 말이죠. 그런데 이번처럼 태풍 올라오기 전에 유리창 테이핑 방법이며 신문지 붙이기를 방송에서 가르쳐 준 건 처음이지 않나요? 이게 작년에 그런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 건지, 아니면 이번 태풍이 정말 위험해서인지 모르겠네요. 아, 둘 다인가;;
      • 제 생각에도 둘 다인 것 같아요.
        곤파스 때 피해가 컸던 이유도 있고,
        기사를 보니 서울에서 가장 쎈 바람이 불었을 때가 95년의 초속 31미터인가 였다는데요,
        이번에는 더 쎌 것 같다네요.
        서울이 경험해보지 못한 바람이라고...ㄷㄷㄷ
    • 곤파스가 드물게 바람으로 시대를 풍미한;;; 태풍이라서 그런거같아요. 그전까지는 대게 비태풍이었잖아요.
      그러니 볼라벤의 바람을 묘사하기에 좋은 대상인거 같아요. 저도 그때 생각하면서 창에 테이핑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