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 하니 떠오르는 라면 두개 섞어 먹어보셨나요?

군대에 있을때 즐겨 하던건데


둘이서 라면 두개를 사서 섞어먹는겁니다...ㅋㅋ 의외로 오묘하면서 맛있어요.


기억나는거 몇개만 써보자면,


스파게티 + 치즈볶이 ; 피자스파게티 느낌입니다

신라면 + 사골탕면 ; 신라면 블랙이랑 맛이 똑같아요!

너구리 + 짜파게티 ; 그 유명한 짜파구리

오징어짬뽕 + 공화춘짬뽕 ; 업그레이드 해물짬뽕이!!!

간짬뽕 + 사천짜파게티 ; 매콤하고 달콤함 등등등....


군에선 많이 해먹읐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ㅋㅋ

듀게 여러분들도 추천하시거나, 맛없었던 라면 섞어먹기 조합이 있으신가요ㅋㅋㅋ

    • 이런 분도 계시는데!!! 좌절감과 함께 창의력을 더 발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청보라면 종류별로 한꺼번에 넣어서 끓인 적 있었는데 그냥 다 버렸습니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었음 ㅠㅠ.
      • 아닙니다. 짜파게티+비빔면이 젤 창의적이심ㅎㅎ다른 라면은 괴식같지 않...
        • 근데 저걸 열봉지 이상 같이 끓이면 비비는게 힘들기는 합니다. 그때는 어쩔수 없이 언놈은 짜파게-빔, 언놈은 팔도비빔-티를 먹게 되지요.
      • 짜파게티 비빔면이 제일 창의적이십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저건 다년간에 걸친 수많은 군인들의 노하우?랄까ㅋㅋ
        뭐랑 뭐 섞으면 맛있대~ 이런건 흔하게 군인들의 인트라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내용이라서요ㅎㅎ
    • 군대에서 많이하나보더라구요 ㅎㅎ

      라면봉지를 뒤집어서 손에 끼우고 앞접시로 이용하는 게 기발하던데요
      • 하도 라면을 먹다보니 점점 창의적이 되는거죠..ㅋㅋㅋ
        라면봉지로 앞접시라니! 기발하네요ㅋㅋ
        • 라면봉지 접시는 항상 하는거 아니었나요? 컵라면 종이뚜껑도 거름종이 접듯이 접어서 앞접시로 썼었는데요.
          그나저나 얼불노는 많이 읽으셨나요? 듀게 띠엄띠엄 하다보니 그 글에도 댓글 타이밍을 놓쳤었는데 닉네임이 어딘가 아련한 기억을 불러와서 검색해보니 그분이시네요.
          • 전 그냥 냄비나 컵에서 퍼먹는 스타일이여서요...ㅋㅋ
            얼불노 지금 1권 다 읽고 2권 넘어갔어요!!!
            말년에 할일 없이 책 읽다보니 의외로 술술 읽혀서 거의 다 읽고 나왔네요ㅎㅎ
            • 얼불노가 분량 많고 등장인물 많아서 헥갈리기는 해도 마틴옹께서 얼불노 안에서 쓰시는 어휘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뒷권으로 갈수록 진도가 잘 나가실 겁니다. 이렇게 말하는 전 5부 두어챕터 읽고 거의 1년? 묵혀두고 있네요 ^^
    • 전 뭐 흔한 짜파구리밖에는. 일단 혼자서 두개를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섞어 끓일 기회가 흔치 않아요. 꼬꼬면+나가사끼 해봤는데 별맛없었네요
      • 꼬꼬면 나가사키는 국물베이스가 닭/돼지라서 안어울릴거 같아요ㅠㅠ
        혼자서 먹을때는 스프를 반반씩..?쓰고 나중에 재활용하는 방법도...ㅋㅋ
    • 저 오징어 짬뽕이랑 +무파마 섞어서 끓여봤는데 뭔가 시원짭짤오묘..했어요 먹기엔 그냥저냥했고요
    • 짜파구리는 정말 따로 상품을 만들어도 될 정도라고 봐요.
      면을 1.5배 정도로 하고 스프는 둘을 따로따로 넣어주면 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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