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좀 맞아보셨습니까?

예, 아시다시피 독거노인  혼자살구요,

 

올여름 무지 덥잖습니까? 대놓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었더니 6만 5천원 나왔습니다.

 

아,9월에 나올 고지서도 이만큼은 아닐까 싶네요.

    • 어제 나왔던 데 8월 10일까지 쓴 요금이라 아직 에어컨 튼 건 다음 달에 나올 거 같아요
      근데 고지서가 지역 평균보다 낫게 썼다며 칭찬해 주더군요
    • 고작 6만 5천원 가지고 뭘...
      2년 전 겨울... 가스비를 아껴보자며 (참 순진하게도) 2500W짜리 전기난로를 전기담요와 함께 투톱으로 기용했다가 20만원 가까이 나왔던 기억이.
    • clancy / 아, 그정도면 몇달간 멘붕을 겪을것 같아요...ㅜㅜ
    • 저도 지금 고지서가 무서워요ㅠㅠㅠ 다음달 2일이면 날아오는데 벌써 우편함 볼 때마다 오금이 저려요ㅋ
    • 푸훗 댓글 보니 우습군여

      48만원인가 나와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0_0 집에서 초호기라도 출격시킨 겁니까?!!
      • 에어컨이 작은게 아니라 큰거였습니다. 이걸 하루종일 한 한달만 돌려보시면 우습게 나와요.
        저희 집에서도 계량기가 잘못된 줄 알고 한전에 전화해서 계량기 고쳐달라고까지 했었습니다.
        새 것과 기존의 것 비교 결과 다른게 없다는 걸 발견
        그 후 분납해서 냄
        그 뒤 저희집에서는 이제 에어컨이라면 학을 뗍니다
    • 전기 요금 고지서 나오는 날짜도 구별로 좀 다른가요? 전 어제보다 더 일찍 받았어요.
      7/2~8/2 이정도가 사용기간이었던 것 같은데 이 기간에 많이 튼 줄 알았는데 1만원이 안 나와서 당황;;
      본격 더웠던 게 이 이후니까 저도 다음 달 고지서는 좀 긴장하면서 받아야 할 듯 하네요.
    • 스무살 때 뭔 정신인지 겨울 내내 보일러를 켜놓고 살았던 기억이... 얼마나 심했냐면 빨래 한 뒤에 그냥 방바닥에 던져 놓기만 해도 그 온도 때문에 하루만에 빨래가 바로바로 말랐어요 ㅋㅋ
      • ㅋㅋㅋㅋㅋㅋ 아. 용기있었던 스물이네요.
    • 7/11~8/11까지 35,020원 나왔더라구요.
      한달동안 저녁마다 4~5시간은 에어컨 틀고 있어서 완전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선방했다고 남편이랑 좋아했어요.
    • 흐규흐규 / 전기세 48만원...왠지 부의 상징같아요 ㅎㅎ
    • 아 벌써 걱정된다...
    • 진지먹고 보자면, 에어컨 없어서 고통스럽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을 때에 한달동안 잠 설치지 않고 더위먹지 않고 컨디션 망치지 않고 하루 2,000원 정도 냈으면 싼 거라고 생각해요.
      덥다고 카페에 가서 몇천원 쓰기도 하고 음료수 사먹는다고 몇천원 쓰기도 하잖아요.
      누군가 오늘 하루 종일 더울래, 2000원 줄래? 라고 하면 돈을 드리겠어요 ^^
      (물론 실내를 식히기 위해 실외에 열기를 더했다는 죄책감은 별도로--;)
    • 저는 7/9~8/9 에어컨 저녁마다 4-5시간 29-30도 맞춰놓고 틀었거든요.
      15000원 (그것도 3가구 합쳐서) 나왔던데요? -_-;; 그래서 이번에 오천원만 냅니다.
      다른 분들은 너무 많이 나온 거 아닌가요? 이상해요. 한전에 문의해보세요.

      라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저희집엔 컴퓨터와 티비가 없군요 -_-;;;

      그리고 본격 튼 건 정말 그 이후니 지켜봐야겠네요 ㅠㅠ
      • 온도 잘맞추면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에이~
      폭탄이 아니라 콩알탄이잖아요.
    • 저희집은 다섯명에 6만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겨울 난방비는 40만원 ㅠㅠㅠ)
    • 저희 집은 기본이 8-9만원인데요. 이번 달 전기요금을 한 번 기대해 봐야겠네요.
    • 저희집은 아직 얼마나온지 모르겠지만 검침원 아저씨가 다녀가셨습니다...왜 평소보다 많이 나오냐고
    • 누진세 적용이라 전력양이 두배만 되어도 요금은 열배 가까이 훌쩍 뛴다고...어제 방송 보니까 삼십육만 원 나온 아줌마가 이야기 하시던데, 사십 넘는 분 여기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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