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봤습니다. 이건 음모야!

1. 업무상 협력업체 직원과 같이 있을때가 많습니다. 제가 갑입니다! 갑!

 

2. 그렇다고 갑행세를 하는 건 거의 없어요. 있긴 하지만 그거야 말로 갑으로서 요구하는 차원 정도이고.

    말만 협력업체지 같은 사무실 직원같기도 합니다.

 

3. 어쨋든 술도 같이 자주 마시러 다니고, 그러다 보니 친밀한 관계입니다.

 

4. 어제 협력업체 사장님이 들어오셨더랬죠. 자기한테 영화 공짜표가 생겼는데 공포영화는 못보는 편이라 준다고 했습니다. 그게 '고사2'

 

5. 인셉션을 보러갔을때 '고사2' 예고편을 봤습니다. 그전까지는 '고사2'란 영화에 대해선 전혀 몰랐습니다.

   예전에 '고사'라는 영화가 있었다는 건 얼핏 봐서 알고 있었지만 누가 나왔는지 또 어떤 영화인지는 몰랐습니다.

  '고사2' 티켓을 받기전까지도 어떤 영화인지도 몰랐고.

 

6. 어제 좀 많이 바빴습니다.

    앉아서 인터넷 서핑 할 시간도 없었지요.

   덕분에 '고사2'에 대한 사전정보 전혀 없이 보러갔습니다.

 

7. '고사2'를 봤습니다. 혼자서!

   

8. 영화 시작하고 20분 후 부터 협력업체 직원한테 섭섭하게 대한게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9. 사장님 나빠요!

 

 

 

중간에 나올려고 했습니다만, 어디까지 가나 싶어 확인 사살 차원에서 끝까지 봤습니다.

덕분에 정신력 고갈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느낌은 '디워'를 극장에서 본 이후로 오랜만이군요.

 

 

 

 

 

전문가 평점 0점의 위용.jpg

    • 걍~ 확! 그 업체 인수해 버리세요^^
    • 혹시 부당거래라도 하시는 겁니까 ㄷㄷㄷ
    • 전 최악이면 얼마나 최악이길래 하는 생각이 자꾸 얘 때문에 들어요 ㅠㅠ



      여고생 시집가기나 맨데이트 수준(?)일까요............
    • http://www.movist.com/article/read.asp?type=24&type2=2&id=10981

      여기에 멘데이트하고 고사2 추가하면 되겠군요. 다른 망작들도 몇몇 있는데 바로 떠오르지는 않네요.
    • 맨데이트의 위업을 어떻게 고사2 따위가 넘습니까.
    • 전 1편 보다가 잤는데... 1편도 시망 수준이라 그 1편이 어떻게 흥행했던 게 비극의 시작;
    • 지금도 50만 정도 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공포영화가 없어서 그럴까요.
    • 방학한 중고딩들의 힘일거에요. 엄청나게 좋아라 합니다.
    • 티아라와 하이킥 팬만 끌어모아도 100만은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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