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인 더 우즈 깨알같은 재미가 있네요. (스포일러有)
A급 영화는 아니지만 B급영화로 여러가지 재미가 많네요
- 배우들이 뭔가 잘 어울립니다.
5명의 재물중에 천둥의신 토르와 그레이 아나토미에 제시윌리암스 보는 재미도 있고
우리영화 대놓고 B급 수작영화만들꺼야! 라는 식의 캐스팅과 연기 같아요.
- 괴물찾기도 재밌습니다.
대충 몇십까지 괴물이 나온거 같은데 동서양, 고전현대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네요.
몬스터만 있는게 아니라 인간형 범죄자들도 많이 나와서 더 재밌어요.
- 고대신들이 인간들 가지고 노는 유희 설정이 젤 재밌습니다.
영화내에서 나온 몇가지 팩트들은 이야기 하자면
1) 의식은 1년마나 한번씩 (내기에서 실패한 여직원에게 내년을 노려보라고 하죠)
2) 각 지역마다 다른 의식 (전세계 지역에서 의식이 진행하는데 미션이 다름)
3) 모두 실패하면 인류멸망 (일본은 항상 미션성공)
4) 미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짐 (예전에는 화산에다가 던져버리면 의식끝)
+ 괴물은 고대신이 유희를 위해서 인간들에게 제공해준거 같음 (도저히 구현할수 없는 괴물들)
즉, 1년에 한번씩 미션을 줄테니까 인간들말야 너희 이거 못하면 멸망ㅋㅋㅋ 잘해봐 ㅋㅋ
설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고대신이 뭔가 직접 말을 하던 메세지를 주는거 자체가 너무 재밌어요.
인간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런 장난꾸러기라니?
이번에 망하는것도 나쁘진 않지요
미션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서 언젠가는 멸망하는 길로 가는거지요.
기대하지않은 영화가 재밌을때만큼 영화보는 보람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