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이고 뭐고

*

 

 

 

 

이분 노래는 음질이 아예 빠개지거나 아예 안들리는 레벨이 아닌 이상 언제 들어도 어떻게 들어도 좋죠.

 

아니...오히려 살짝 거친 음질로 들어야 제맛...

 

 

p.s : 사실 음질 얘기는 그닥 생각안했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부추전 부쳐먹으며 들으면 좋아요.

 

 

 

    • 이런 노래는 오히려 음질이 좀 별로일수록 더 좋게 들리는 것 같아요. 자체 아날로그 효과....
    • 공감해요. 좋은 음악은 음질의 차원을 뛰어 넘죠. 설사 찌직거리는 옛날 축음기로 듣는다고 해서 바흐나 모차르트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잖아요.
    • 그나마 여긴 비가 안와서 다행이네요. 비라도 왔으면 찔끔거릴뻔 ㅠㅠ
    • 글쎄요...저는 음악의 종류에 따라서 무슨 기기로 듣느냐 음질이 어떻냐에 따라서 음악의 가치가 달라질 만큼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음악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감정선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한 음악일수록 더요. 제가 좋은 기기는 없지만 실제로 노트북 스피커로 들었을 때와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 느낌이 확 달랐던 경우가 몇 번 있었거든요. 당장 생각나는 건 seven의 digital bounce.
      • 그러니까 영화로 치면 그냥 tv에서 해주는 걸 봤을 때도 감동이 오는 영화가 있는 반면 '이건 꼭 아이맥스로 봐야해' 하는 종류의 영화가 있잖아요. 그렇다구요...
    • 혹등고래/
      좋은 기기, 좋은 음질로 들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음악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좋은 기기를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나 진가를 느끼는 것이겠죠.

      이건 뭐랄까, 좀 위험한 발언일지도 모르지만, 도구가 주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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