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의 25퍼센트 언급에 대하여

(love_yuna)"네 오디오 시스템도 참 중요합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으면 25%짜리 음악이 되지요. 감사합니다! ^^ RT @FlyLadyJ: @love_yuna 윤아님집에오디오바꾸고음모론들으니완전더좋아요.정말좋은음악은좋은기기로들어야더잘맞나봐요." 

 

할만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할만한 말인데 찝찝합니다.

 

다른건 접어두고 음악 듣는 사람끼리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노래인데..

 

자우림 노래 듣는 사람 많을텐데 컴퓨터로 듣는 사람은 25퍼센트짜리를 듣는다고 공개적으로 말한게 됐으니까요.

 

 

게임으로 치면, "하이엔드급 사양에 최고급 모니터, 음향기기로 배틀필드3 돌리니 진짜 좋네요" 이러는데

 

제작자가 "사양 중요합니다. 최저옵에 17인치 모니터, 만원짜리 이어폰으로 게임하면 25퍼센트짜리 게임이 되지요."

 

이러는거랑 좀 비슷합니다. 

 

 

 

 

    • 아주 보통말도 듣는 사람이 따져 물으면,오디오 있으면 저런말이 나요죠.
      좋은 이어폰으로 잘 녹음된 음악도 아주 좋긴 하지만.
      • 좋은 시스템이 있으면 저런말이 나오겠죠.
    • 말장난이네요. 아무 기기로 제 노래 들으면 100%음악이고, 최고급 오디오로 들으면 400%음악이 된다. 이렇게 말하면 괜찮을까요?
      • 글쎄요. 그렇게 말하면 어감은 다르네요.
    • 뭐 굳이 25%라는 표현을 쓴건 좀 그렇지만 앨범을 낸 한 명의 음악가로서 좀더 좋은 시스템에서 들어달라는 말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봐요.뭐 이번 앨범의 사운드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언니네 이발관 5집 내고서 이석원이 되도록이면 좋은 환경에서 들어달라'고 한 적이 있죠. 물론 모 평론가가 이 발언을 신나게 까긴 했습니다만...
      • 같은 표현이라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컴퓨터로 들으면 25퍼센트 짜리 음악이라니..
    • 본문에 인용하신 김성모 만화 짤방은 유효해상도 100ppi 정도로 듀게 이용자들에게 보여지고 있을 텐데요. 실제 흑백출판만화의 해상도는 작업해상도 600~800dpi, 출력해상도 2400dpi이므로 모니터로 저 만화를 보는 것은 책으로 보는 것의 (최대) 2.77%만 본 셈이 되는 것이지요.
      • 글쿤요. 아마 볼록모니터냐 lcd냐 led냐에 따라 또 다를것 같습니다. led는 써본적이 없어서 잘..
        •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색감이 아닌 유효해상도 만을 이야기하니까요. 구형 CRT모니터의 유효해상도는 대략 72ppi, 최신 LED모니터의 유효해상도는 (아이콘과 웹페이지 폰트가 너무 작아! 하는 경우에도) 125ppi 정도입니다. 모니터로 볼 때는 대충 100ppi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일단 저 만화가 스캔본이라는 것부터 문제를 삼아야...아, 스캔은 아니고 만화 대여 사이트의 불법 캡처본... 이겠네요.
        • comicplus 업체명이 찍힌 것을 볼 때 저 만화 이미지는 캡쳐본이고요. 이미지 인용이 공정이용의 범주에 들어가는지, 김성모나 코믹플러스가 만화이미지 인용에 대해 어떤 기준을 제시하는 지 확인해 본 후에 문제삼아야 겠네요. 일단 김성모 화백은 자기 작품의 인터넷 인용에 관대한 편입니다.
    • 저 짤방은 저는 이해가 되는데 다들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부르는 건' 괜찮다. 그러나 '놀리는 건' 안 된다. 부르기는 하는데 이제 굉장히 정중한 어조로 불러달라는 건데 다들 그걸 이해 못 해!
      • 농담이시겠지만;;

        제가 받아들인건 사실이라도 가려야할말이 있다는 식으로..
    • 이런걸 요즘 인터넷 용어로 씹선비라고 일컬으면서 조롱하더라고요.
      • 그 접두어는.. 그 의미의 접두어일텐데 그런 걸 아무렇지 않게 쓰는 걸 게시판에서 보게 되다니 놀랍네요.
        • 놀란 사람 1인 추가요. 저런 용어는 여기서 안 마주치길 희망합니다만...
      • 처음 듣는데 착감기진 않네요 급조한 느낌...
      • 사림의 추억이군요..
    • 저도 김윤아의 말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요. 문제가 되는 건 계량화할 수 없는 부분에 25%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이댔다는 것 정도. 사실 휴대폰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 더 나은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을 때 보다 많은 걸 놓칠 수 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게 꼭 75%는 아니겠습니다만은... 내가 만족하고 마음 깊이 즐길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요.
      • 놓칠수밖에 없겠죠. 그걸 자신의 밴드 앨범과 관련해서 언급했다는게 좀 그럴뿐이죠.
    • 싼 변두리 아파트에 살면 25%짜리 삶이 되지요, 한강변 브랜드 아파트에 살면 삶이 100%가 됩니다.
      • 반지하는 한 10프로쯤..
    • 궁금합니다. 100%짜리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어 놓고 음악을 듣는 데 그게 김윤아꺼라면..?

      25 퍼센트는 이렇게 놓고 보면 굉장히 감지덕지한 숫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으로 떨어지지는 않으니까요.
      • 자기 앨범과 관련해서 말한게 찝찝하죠. 사실을 말했든 폄하를 했든 컴퓨터로 듣는게 25퍼센트짜리라고 판매자가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는지..
      • 이건 음질논쟁을 벗어나 타인의 음악적 취향에 대한 모욕이 될수 있는 대단히 무례한 표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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