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는 예전에도 좀 아슬아슬한 사연 몇 개 있었어요

당장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전문가가 나와서 손써야 할 법한 병적인 행동들

그리고 범법행위나 다름없는 일들도 몇 번 소개된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만취상태로 운전하는 동생을 염려해서 나온 형 사연이에요

음주운전은 당연히 심각한 사안인데 그게 저런 프로에서 가볍게 다룰 일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 때 음주운전 사연은 깔깔대며 웃는 그런 투로 소개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어제 성희롱 누나 사연으로 말들이 많은 것 같아서 

원래 안녕하세요에 나오는 사연들 중 위험한 것이 좀 있다,

예능프로에서 다룰 사안이 아닌 것들이 많다고 트윗했다가

저 지금 RT 로 까이고 있어요-_-

안녕하세요가 예능이냐구요


예능 맞지 않나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해당 전문가가 나와서 직접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유머러스하게 각색해서 읽어주고 한바탕 웃은 뒤에 방청객이 숫자 매기고 끝나는 프로인데요

흠... 신동엽, 이영자씨 콤비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보긴 하는데

보면서 위험하다 싶은 적이 몇 번 있었건만

이번 사연은 정말... 으... 뭔가 싶네요

참고로 이번주건 제가 직접 보지 않아서 유머러스하게 포장해서 소개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제작진들이 사연 수위에 대해서 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빠가 다 큰 딸한테 노골적인 용어;로 성교육하는 집안 이야기도 아슬아슬하더군요.
      사연이 있다고는 하지만...
    • 안녕하세요가 예능이 아니면 뭐예요? 전 개인적으로 이영자개그가 불편해서 안보는데 인기만큼이나 말이 많네요.
    • 11시 넘어서 하는 예능프로그램답죠.
    • 진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나 다뤄볼법한 소재를 가지고
      예능이라 그런지.. 당장 병원에 보내거나 아님 진짜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야 할 사연을 가지고
      그냥 대충 마무리하고 말도안되게 훈훈한 상황인척 포장하고 끝낼때가 저도 보기 엄청 불편해요.
      흔하게 나오는게 부모, 자식, 연인간에 심하게 집착하는 케이스가 자주 나오던데
      항상보면 매번 MC들이 어설프게 설득해보다가 그냥 포기하고 마무리하더군요.
    •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하는 동생을 둔 형이 나왔을 때는 참 할 말이 없더라구요.
      음주운전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 방송을 봤더라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 갓난쟁이한테 두유에 물타서 먹이는 이야기는 살의를 느끼게 하던데
    • 모든 게 가짜거나 혹은 모든 게 진짜라고 생각하고 머리를 비우고 보면 편해지는 방송이라고나 할까요....
    • 재미없는 프로라고 생각하는데 많이들 보나보네요.
      화성인바이러스보단 덜하지만 결국 얼굴 알리고 싶어서 이야기를 과장하는 사람들이 여럿있는 것 같아서 말이죠.
      안보지만 인터넷 뉴스로 나오는 기사들 보니 그런 느낌이 들어요.
    • 얼마전엔 식이장애있으신 분도 나왔어요

      보기에도 참혹하게 마르셨는데

      하루에 캔커피 및 믹스커피 20개 정도 드시고 다른 건 안드시고..



      자기는 무척 건강하다 하시던ㅜㅜ
      • 아 그 남성분맞나요..

        점점 세상에이런일이 나 화성인바이러스처럼 바뀌는것같아요
        • 맞아요..

          꼭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눈뜨고 못볼정도로 말랐던데

          자기는 건강하다고 우기고..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야지

          안녕하세요에 왜 나와! 생각했어요
    • 사람이 너무 좋은 선배의 사연도 생각나네요. 친구에게 차 빌려줬다가 사고났는데 친구한테는 돈 달라는 말도 못하고 본인이 사고낸 걸로 보험처리 해서 할증된 보험료 내고 있다고. 보험사기잖아!! 공중파에서 자수하는 거야??
    •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여기 피디님의 프로그램 취지가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래요. 막 문제점 지적하고 전문가가 나와서 치료하려고 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릴 거라고.

      근데
      그럴거면 편안하게 이야기할만한 거리를 들고 나와야 하는 것 같아요 -_-
    • 한 때 즐겨보던 프로그램 이었으나, 그냥 편하게 보기엔 불편한 사연 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요즘엔 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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