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님의 귀환을 환영하면서..

제가 꿈나라에 가 있는 동안 김전일님께서 무사귀환 글을 올라셨더군요,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그런 의미에서 소년 김전일 관련 글을 검색해 보니까 올해가 20주년 기념해더라고요. 벌써 그렇게 됐네요.

20년 전 나이가 17살이라 치면 이제 37살이 된건데 가장 최근에 출간된 시즌2 13권을 보면 얼굴은 오히려 더 어려진 것 같더라고요.

 

 

    • 더불어 김전일을 처음 알게 해준 동네 만화대여점은 지난달에 파리 바게트가 되었습니다
      • 만화 대여점, 비디오 대여점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죠.
    • 좀 일찍 알았더라면 싸게 처분하는 만화책을 좀 살 수 있었을 것을
      • 집 앞의 대여점이 최근에 문을 닫았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처분하는 바람에(연식 되고 대여횟수도 많아서 너덜너덜한 소설책이 권당 6~7천원)

        마지막날 까지 거의 팔리지 않더라구요. 암튼 탐정님 무사귀환 축하드려요.
    • 그거 폐지로 달아봐야 10킬로그램에 500-1000원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그렇게 안팔린 소설, 만화들은 가서 다시 팔릴 곳이 또 있대요.

        그 책방은 대행업체에서 직원이 나와서 폐점공고/ 적립금환불/ 대여책매입/ 폐점해서 철거하는 것까지 전부 해결하더라구요.

        적립금 돌려받으면서 폐점 대행도 있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 근데 그 책방 주인이 고대로 빵집 주인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난 옆에 이지베이가서 500원짜리 빵 사먹는데
        • 앜ㅋㅋ 웃기네요!ㅋㅋㅋ

          요즘 파리바게트 내는 데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데 책방 아저씨, 그래도 돈을 버셨나봐요.
          • 그 파리 바게트가 본사의 무리한 요구로-가게 주인보고 새로 거액의 인테리어를 하라 그랬다던가..-문을 닫았던 곳이라 새로 연걸 보니 그 아저씨가 돈을 꽤 많이 들인 건 사실 같습니다?!
          • 네. 파리바게트 리뉴얼 인테리어공사비는 약 오천만원~일억정도 드니까,

            본사요구로 리뉴얼했으니 본사에서 20~40퍼센트는 지원해준다고 해도 어마어마하죠.

            게다가 그아저씨 매장을 양도받았으면 보증금같은건 몰라도 교육비같은건 다시 내셨을 텐데, 아무튼 잘 되어야겠네요.
    • 좁다란 동네에 뚜레주르와 바리바게크, 그리고 이지베이까지 들어오니 그 옆에 동네 빵집은 어느 새 빵집 간판을 그대로 두고 속옷을 할인 판매 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 맞아요ㅠㅠㅠ 프랜차이즈가 동네 상권을 다 망치고 있어요.

        조금 유명한 체인점은 본사만 배부르고 점주들은 엄청 고생하던데,

        퇴직 후에 마땅한 수입원도 없고 그럴듯한 사업아이템 없으면 아무래도 출점비 엄청 들여 프랜차이즈를 내게 되고...

        지금도 난리인데 이게 십수년 내에는 기형적인 사회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탐정님은 오래오래 일할 수 있으니 부러워요.
        • 댓글의 진행이 어째 원글하고 상관없이 프랜차이즈 문제로 넘어가고 있네요. ^^
          맥도날드 같은 경우는 위치가 좋은 곳은 오픈 비용이 10억을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매장은 별도 해결해야하고요.
        • 맥도날드는 체인점이 아니라 직영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어마어마하네요 @_@
          • 원래 직영점이었는데 직영점을 계속 넘기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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