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을 스킨십하는 누나 땜에 난리네요

http://news.nate.com/view/20120814n00118

 

 근데 댓글들을 보면 완전 누나들을 정말 쓰레기(?) 취급하는 댓글들이 홍수인데 이게 그렇게까지 까일만한 행동인 걸까요?

 

물론 동생이 저렇게 드세게 나오면 자제해야겠지만요.... 지나치게 왜곡된 시선으로 보는건 아닐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오누이가 사이좋아서 그런다면야 모르지만 억지로 그러는건 폭력에 지나지 않겠죠. 반대 경우를 상정해보면 이미 쇼프로에 나올 수준이 아닌 이야기가...
    • .... 확실히 좀 이상한 건 맞는 거 같은데요 -_-;
      반대 경우를 생각하면 연예프로가 아니고 시사프로나 사회면에 나올 수도.

      (근데 저 프로그램 점점 '정신병에 무한수렴하는 사람들'이 출연하기 시작하고 있더군요. 재미를 위해 각본을 과장한 건지 진짜 저런 사람들인지, TV 나오고 싶어서 당사자들이 사연을 과장하고 연기를 하는 건지.. -_-)
    • 아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친부모라도 마음대로 몸 만지면 기분 나쁩니다. 하물며 형제자매간에는 더하죠...
      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쉽도 아니고....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 무려 예능에 나온 사연이라니 황당하군요. 저걸 듣고 즐거워하라는 건가요.
    • 방송은 안봤고 기사만 보면 굉장히 혐오스럽네요.

      20살까지 만지겠다는 포부는 또 뭔가요?!

      누님은 성희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셔야 할듯
    • 링크클릭전엔 말그대로 스킨쉽..으로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지 했다가 기사보고 헐;; 아무리 자식처럼 키웠다해도 심지어 엄마라해도 저건 심하쟎아요.
    • 어머나 이건 또 뭔가요? 아무리 동생이 귀엽다고 하지만 사춘기 동생에게 할 일인가요?
      샤워 하고 알몸으로 다닌다니 이건 진짜 아니다 싶네요.
    • 까일만한 행동 맞는데요. 충분히 동생이 수치심 느낄만할 행동인데요. 거기다 19살이면 사춘기는 이미 지났고 성인에 가깝네요.
      오빠가 여동생에게 저랬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진짜 사회면에 등장할 일인데 누나와 남동생 사이라는 이유로 독특한 행동 정도로 포장돼서 방송에 나오는군요.
    • 기사에 남동생 '중요부위' 까지 만진다고 나와있네요. 전 순간 제가 잘못본줄 알았어요. 가치 판단에 엄청난 혼란이 오는군요 @_@
    • 범죈데요. 경찰 불러야 할 일을 방송에 나오다니
      할머니가 손주 만지는것도 유딩이하지;; 뭔 나이 차이 얼마 나도 않는 누나가 다 큰 동생을 만져요. 좀 무섭네요.
    • 스킨쉽은 괜찮은데? 했다가 내용 다 보고 멘붕
      알몸으로 남동생앞에서 활보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으악.. 반대로 상상해봐도-_-;
    • 기사만 보면 좀 많이 이상합니다. 근데 둘이 합의하고 방송에 나왔으니 둘 다 이상한듯. 아니면 가족 문화가 그런것일수도.
    • 기사와 댓글을 봤을 때는 남동생의 X방울 까지 만졌다고 나오던데요 ;; 전 보고 제가 잘못 읽었나 식겁해서 다시 올려봤어요 ;; 기사가 왜곡된건진 모르겠지만 이건 안녕하세요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 스킨쉽이 성희롱인데요 저건..



      근데 옷벗고 다니는 건 집안문화차이 아닌가요?

      저희집은 엄마는 씻은 후에 완전탈의로도 다니시고 저와 동생은 속옷입고까진 돌아니거든요..(전여자입니닷)
      • 남녀끼리 벗고다니는것도 집안문화차이인건가요,..
    • 오빠가 19 여동생을 만진다고 생각해보세요. ㅡㅡ

      별 문제 없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황당하네요.

      저런건 방송에 나올게 아니라 구속감 아닌가?
    • 세상에...동생이 누나한테 그래도 쿨하게 웃고 넘길건가.

      자제하는 정도가 아니고 하지 말아야죠.
    • 이 사안에서 가장 잘못된 부분은 이런 걸 방송아이템이라고 내미는 거 ...
    • 저는 스킨십이란 단어때문에 뭐 허그 같은 거 자주한다는 얘긴가 싶어서 클릭했는데... 동생이 방송에 나와 이런 얘기 할 정도면 그나마 트라우마나 여성혐오(?)는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어쩌나 모르겠네요.

      근데 만지는 거랑 별개로 여름에 다들 벗고/ 최소한의 속옷만 입고 생활하는 집은 꽤 있을 것 같은데요. 보란듯이 벗고다니는 게 아니고 더워서 어쩔 수 없이 벗는 경우요.
      • 기사 내용을 보면 속옷을 입고 다니는 것 정도로 충격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 위에 댓글에 벗고 돌아다니는 가풍(?) 얘기가 나와서 덧붙였어요.
      • 저도 만지는거랑 별개로 벗고 다니는 집안에 대해서는 굳이 뭐라할 필요가 없단 생각을... 예전에 다큐에서 보니 유럽쪽엔 환경주의자였던가 아무튼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집에서 다 누드로 다니고... 그러는 사람들이 그쪽 동네엔 좀 있다하더군요. 바더 마인호프 같은 영화 볼때도 초반에 꼬맹이랑 가족들이 누드비치에 있는 장면 나오는거 보고 문화차이를 실감... 우리나란 그냥 편해서 편하게 입으시는 가족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저희집도 대체로 집에선 속옷만 입고들 사는 편이에요. 샤워하고 나올 땐 누드로 주요 부위만 가리고 돌아다니는 편...
        • 자연주의자(Naturalist)라고 하지요. 자연주의자는 아니지만 예전에 재일교포 작가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가족 시네마'에서 남동생과 누나들이 같이 온천욕을 하는 장면에서 문화적 충격을 받은 적 있었어요. 이젠 타 문화권에서 그러는건 그러녀니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올 누드로 다큰 동생 앞을 활보한다는건 좀 적응이 안되네요. ^^;
    • 이 프로 이름을 바꾸라고 하든가 제 닉을 바꾸든가 =.=;;;

      방송 타려고 과장해서 나왔을 것 같긴 하지만 분명히 성추행인데요. 여기 무슨 반론 여지가 있죠? --a
    • 까여도 됩니다. 송직히 남동생의 여성관이나 트라우마가 걱정될 정도입니다.



      누나를 오빠로 남동생을 여동생으로 바꾸고 오빠가 여동생의 주요부위를 만졌다는(그것도 사춘기 내내) 기사를 접하셨다면 어떤 기분을 느끼셨을까요...
    • 방송이니까 과장됐겠죠? 저걸 방송에 나와서 말한다는게...;믿을수가 없네요. 얼굴 다 공개되는데..
    • 명백한 성폭력을 저질러 놓고 방송에 나가서 좋다고 웃었군요
      • 저 사례는 단순히 '만지는 행위'가 아닌 것 같은데요.
    • "방 안에 들어가면 늘 두루마리 휴지가 있는데,
      저한테 그런 성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면
      제가 해결해줄 생각이 있다."

      그냥 근친 수준이네요.
    • 저게 오빠와 여동생의 사례와 동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잖아요
      저게 같다고 하면 할아버지가 대학생에게 담배불 빌려 달라는 것과 대학생이 할아버지에게 담배불 빌려 달라는 것도 다를 게 없죠
      하지만 연장자와 연하자의 처지는 다르죠
      • 대학생이 할아버지에게 담뱃불을 빌리는 것은 '연장자에게' 담뱃불을 청하는 것이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잘못으로 여겨지죠.

        연장자에게 청하는 것이 잘못이지 담뱃불청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기때문에 대학생과 할아버지를 바로 도치시킬 수는 없어요.



        그러나 성희롱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서 몸을 만지는 것이 잘못인 거죠.

        오빠가 여동생을 만질 때에도,

        누나가 남동생을 만질 때에도

        심지어 남동생이 누나를

        여동생이 오빠를 만진다고 해도



        상대방이 누구든.상대방의 의사에 반해서 만지는게 잘못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바꿔볼 수 있는 겁니다.
    • 오빠-여동생의 경우와 무게감이 다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제 슬슬 남자쪽의 인권도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인식 변화가 더디니 우리나라에선 남성에 대한 강간이나 성추행은 제대로 인정도 못받는 경우가 많은거죠.

      그리고 누나-동생 관계에서는 누나가 권력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남자인 동생을 약자의 입장에서 바라봐야합니다.
    • 와구미/ 공감합니다. 성폭력은 기본적으로 권력관계에 기반해 발생하는 거죠. 남성도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 현재 형법에서 강간죄는 "부녀"만이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는 강간죄 피해자가 못되죠. ㅡㅡ;;
    • 주절주절 쓸 필요도 없이 꽃게랑백작님과 와구미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성별이 어쨋건 성폭력은 성폭력이죠.
    • 여기 댓글도 그렇고 저 기사 댓글도 그렇고 여자는 남자를 만져도 '그런' 목적이 아니니까 괜찮다 라는 식의 발언이 있어서 심히 우려스럽네요;;;;
    • 둘이서 합의만 되어있다면 어딜 만지든 홀딱 벗고 다니든 상관 없지만, 한명이라도 불쾌하고 거부감이 든다면 하지 말아야겠죠. 저는 저 가족이 평소에도 저런 모습일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거의 각본 아닐까 싶어요.

      다만 저런 내용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내는건 제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저런 문제에 둔감한지를 보여주는 거 같아 짜증이 좀 나네요.
      • 저도.. 개념없는 사람들이

        일등하려고 부풀린 사연이길 바랍니다
    • 발언을 보니 거의 근친까지 가는거 같고,
      여자가 개념이 정말 없거나 미친수준이거 같은데요.

      만약 성별이 반대였으면 상상조차 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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