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가 인기가 별로 없어서 크게 화제도 안 되다 보니 배째라고 막장으로 저러는 거겠죠. 야구는 박찬호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배려해주잖아요. (아니 뭐 KBO라고해서 딱히 선수들 배려해주고 매너 좋고 한 건 아니지만요;) 올림픽 덕에 김연경 선수 유명해지고 이슈도 살짝 되고 있으니 언론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잘 풀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_-;
우리 리그에 있을 때나, 일본에 있을 때도 김연경이 있냐 없냐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했었죠.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 펼쳤지만, 터키에서 뛰는 모습은 또 달라요. 선수가 제 기량 펼칠 수 있게 좀 놓아주던가, 그게 안되면 김연경선수 눈 딱감고 귀화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FIFA에는 이렇게 선수의 이적에 분쟁이 생길 때마다 중재해주고 해당 국가 협회를 대신해서 이적동의서를 보증해주는 소위원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최성국한테 마케도니아 이적동의서를 보증해줬던;;) FIVB에는 이런 시스템이나 제도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 봐서는 도저히 국내 여론만 가지고는 흥국생명이나 연맹, 협회가 꿈쩍도 안 할 기세라.. 진작에 흥국생명에 보험이라도 들어놨으면 당당하게 해지하면서 너희처럼 돈 몇푼에 눈이 멀어 정당하게 해외진출한다는 세계적인 선수의 발목 잡는 더러운 기업은 못 믿으니 해지하겠다!! 라고 큰소리라도 좀 쳐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