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평소에 머리에다 뭐 바르고 다니세요?

미용실에 가면 머리 자르기 전에 항상 헤어디자이너 분께서 물어보는 질문이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최근에 머리 언제 자르셨어요?" 하고
"평소에 머리에다 뭐 바르고 다니세요?" 예요

앞 질문은 평소 머리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질문이라는 걸 알겠어요. 근데 두번째 질문의 의도는 잘 모르겠네요. 왜 머리에 뭘 바르는지를 물어보는 걸까요? 디테일하게 커트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걸까요?
    • 제목을 잘못단 것 같아요. 수정하려하는데 모바일버젼은 안되네요. 헤어제품 추천댓글 달러 오신분들 한테 죄송해요. ㅠㅠ
    • 저는 그 질문들 다 "머리가 개털이시네요"로 들려요. 비슷한 질문들로는 "머리에 뭐하신거에요?", "평소에 머리 관리하세요?" 등이 있겠습니다. 흑
      • 저는 그냥 저냥 제 머릿결에 만족하고 사는데 미용실만 가면 무슨 내 머리가 무슨 대걸레라도 된 것 같음. 흑
    • 잘못 단거 아니네요 난 안발라요.
    • 평소에 헤어에 관심이 있나 없나 그런거 확인하려는 걸까요?
      • ㅎㅎㅎ `매력`이란 브랜드가 있는건 아니죠 설마 .
    • "린스 안 하세요?" 도 자주 들어요.
    • 시술 권유하려는 거죠 뭐
    • 같은 분이 머리 자르면 같은 질문은 안하지 않나요?
      저도 좀 건조한 편인데 처음 그 질문 받았을 때 "아하하 머릿결이 많이 상했죠? 그래서 저도 걱정이라 A사 엣센스랑 B사 엣센스랑 둘다 쓰는데 (블라블라)" 오버해서 말하면 더이상 같은 질문 안하십니다. 그리고 일부러 그렇게 한 건 아닌데 여기서 단골로 가는(그래봤자 몇 달에 한번이지만) 미용실 담당 직원분은 워낙 말이 없으세요. 'ㅅ'
    • 그런 질문 별로 안받는데요. 다 자르고나서 뭐 발라드릴까요는 묻지요
    • 머리칼을 자를 때 평소에 제품으로 세팅하는 사람의 경우와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 사람의 경우를 구분해야 하거든요. 머리를 옆으로 넘긴다면 앞머리를 길게 남긴다거나, 반대로 아무 것도 안 바른다면 평소의 머리칼의 흐름을 보고 잘라야 한다거나, 그런 게있습니다.

      주로 머리가 직모면서 미장원 갈 때 아무 것도 바르지 않았다면 이런 질문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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