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나왔을떄 찬양글

기억에 의존해서 써대니까 이거 참 못할짓 같은데 아무튼.

 

개인이 블로그에 썼던 아이패드 찬양글을 봤었습니다.

 

기계와 사람간의 거리가 짧아지는 등등..의 말을 하는데

 

전 기억에 의존해도 흉내도 못내겠습니다. 철학적인 의미 등등을  말하는데..

 

그냥 터치인것 같은데. 써본적은 없지만 그냥 인터페이스 좋은 터치형 전자기기 같은데

 

사람과 기계와의 거리? 이렇게 기업에서 홍보한다면 모를까

 

사용자 입장에선 그냥 편한 전자기기 아닐지.. 그런 면에서 그정도 의미를 부여하는 애플팬이 신기해보였어요. 알반가?

 

 

 

닌텐도 팬도 찾아보면 저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ds에 터치가 들어가서 게임감각이 달라진 게임이 많다든가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데 철학이니 뭐니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팬은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네네 쨔응과 가까워진 거리?)

 

감성? 음.. 제가 본 애플팬글이 유난스러웠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 제품에 관심없어서 검색한적도 없기 때문에..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 남과 다르다는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써보면 그런 말이 나올만큼 대단한 제품들인지..

 

mp3도 걍 별 차이 없어보이던데요.

 

 

 

 

 

    • 적어도 아이패드1은 전혀 거리가 가까워지지 않습니다. 무거워서 들고 쓰다가 금방 내려놓게 되거든요.
    • 그냥 휴대컴퓨터의 개념을 대중적으로. 변화시킨건 맞다고 생각해요.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접근성을 엄청나게 바꿔냈잖아요 ㅋ
    • 애플 팬보이들중에 저런식의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는 하죠.ㅎ
    •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 세살짜리 제 큰아이를 보면 완전히 허무맹랑한 소리는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 반응하는게...흡사 신인류같아요 ;
    • 애플이 휴대기기?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있는것 맞다고 생각해요. 삼성은 더나은 하드웨어로 빠르게 훔쳐낸게 맞지않나요?ㅎㅎ

      애플이 임요환이면 삼성은 이윤열?ㅋ
    • 뉴패드도 가까워지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무거워요.

      기계와 사람간의 거리를 줄이려면 무게부터 가벼워야 해요.
    • ㅎㅎ 예를 더 자세히 드셔야 허세인지 아닌지 혹은 흔한 허세인지 애플 특유의 허세인지 판단해 볼텐데요. 애플을 사용하면 남과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애플 제품이 남다른 점은 있죠.
      막연히 "기기와 사람과의 거리를 좁혔다" 정도라면 아이패드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찬사라고 봐요.
      • 검색해도 그때 글이 안나오고, 뭔가 직선적이 아닌 뭉게구름 같은 찬사들이 가득했네요.

        저라면? 어 쓰기 편하네. 터치고 나름 참신한 기능이 있다는 식으로 했겠지만

        예술작품을 대하는듯한 감상이었으니까요.
    • 아이패드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 커진 아이팟터치 인가 싶었어요. 그러다 2세대가 나오고, 뉴(?)아이패드가 나오고, 애플샾에가서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하니, 가지고 싶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맥북을 쓰게되다보니, 자꾸만 아이맥에 눈길이 간달까...
      일단 제게 있어서 애플은 딱히 필요는 없는데 뽑뿌받게 만드는 악의 구렁텅이에요.
      그렇다고, 애플은 전자기기의 혁명, 신세계, 다른차원.. 그런거는 오바라고 보구요.
      • 전 아이패드가 갖고싶긴한데, 다른 기기도 괜찮고 mp3도 아이팟이 왜 끌리는지 써본적도 없고 끌리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브랜드 가치도 있고, 사용해본 사람은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갖고싶은 사람이 많은가봐요. 아마 전 기기도 대충 저가로 편하게 쓸수있는걸 원해서 이런가봅니다. 원하는 소프트만 돌아간다면 오케이정도.
      • 아.. 그리고 더하자면, 터치감은 아이팟터치(카메라 붙어나오기 직전세대인데도 불구하고요.)가 안드로이드보다 훠얼씬 좋더군요.
    • 원래 어떤분야건, 팬들은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혹은 공조하기 힘든 어떤 매력을 발견하고 거기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전혀 필요없는 물건이고 한 번도 사겠다는 생각조차 안했는데 홀딱 반해서 상사병 까지 앓게 하는 제품을 만들어대는 바람에 저도 애플빠가 됐지만 그냥 잘 만든 기계 그 이상의 매력이란 것이 분명 있긴 합니다 ;_;
      그것이 '물건'의 효용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라서 저런 오그라드는 수식들이 붙게되지 않나 싶어요 으하하하
      • 그게 알기 어렵더라구요. 직접 써보지 않으면 모르는 잘 만든 기계 이상의 매력이란거요. 그 이상의 매력이 있으니까 여러 수식어들이 붙게되는거겠죠.
    • mad hatter,인생한방// 무겁군요. 버스에서 종종 보이길래 가볍나? 저런종류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어쩐지 무릎에 놓고 쓰는 분이 많았네요.

      샤또프, 닥터슬럼프// 강아지나 고양이까지 아이패드에 관심보이고 제한적이나마 놀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그리 불편함없이 사용한다는걸 보면, 나름 엄청 신경써서 만든것 같긴 합니다.

      자본주의의돼지// 애플 팬들의 성향인가보네요.

      장생//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 개인사용자가 그러는걸 보면 신기해서..

      샤또프// 선도하고 있는건 맞는것 같네요.
    • 제가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단순해요..
      이뻐서에요..

      그러니까 사실 애플이 없다면..
      컴퓨터계에 제 기준에서 이쁜 제품이 거의 존재하지 않거든요(유아이포함)
      그전에 키보드 디자인이며 마우스며 거의 맘에 든 적이 없어요.
      근데 일체적이고 통합적인 디자인이 맘에들고 그게 매력적이에요..

      이제 제 책상도 아이맥하나로 깔끔해져서 좋구요
      (다른 곳에서도 일체형 컴퓨터가 나왔지만..디자인이 못따라가더라구요)

      여튼 아이폰의 성능이 이제 갤럭시에 뒤떨어지는것이 맞는것 같은데요
      아직도 그 통일적이고 통제적이고 독재자적인 디자인의 맛을 버리진 못하겠어요
      • 저도. 전 애초 성능 이런 건 거의 안 따지고 다양한 기능 이런 것도 필요 없고. 그저 이쁘기만 하면 되는데..

        애플 것들은 정말이지...넘 이뿌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조건 애플..

        밑에 삼성 얘기 나와서 말인데 제 눈엔 그쪽은 언제나 넘 못 샹기고 촌시러워서 어쩔수가;
      • 전 전자기기에서 이쁜것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아서 더 그렇겠네요.(특히나 집에서 쓰는건) 이쁘긴 이쁘죠 애플 제품.
    • 전자제품에 익숙하지 않고 조작을 배우는걸 귀찮아하는 편이라 아이폰을 접하기 전에도 그게 뭐 다르겠어? 그렇지만 애플 제품들이 이쁘긴 이뻐, 싶었는데 써보니까.. '사랑스러워!'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손에 닿는 촉감 자체가 묘하고 자꾸 정이 가요. 사용법도 다른 전자기기에 비해 직관적이고 심플하달까요. 기능이 많아봐야 다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거추장스럽단 인식이 있는데 아이폰은 구동 방식이 내 생각의 흐름이랑 이어지니까 조작법을 배워야한단 스트레스도 덜하고 익힌 후에도 '1을 한 후에 2를 해야 3이 되지' 식의 자각 없이 물 흐르듯 사용하고 있어요. 단순한 느낌일 뿐이라 이게 어떤 원리인진 모르지만요. 그간 접하고 써왔던 다른 기계들과의 차이가 있긴 있어요. 기계 자체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어필하는 감정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 글쿤요. 저도 사용법이나 편의성 신경쓰긴 하는데 적당한 정도만 지켜주면 더 높게 잡진 않네요. 전자기기에 바라는게 거의 기능에만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애플이랑은 잘 안맞나봐요.
        • 이런면 때문에 오글거린다 느끼는 수식어들이 많이 따라 붙는 것 같아요. 애플은 예전부터 소위 예술(?)하는 사람들이 선호해 온 브랜드잖아요. 저 어릴땐 그림그리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만 맥 컴퓨터를 쓴단 인식이 강했죠. 지금도 마찬가지고.. 스펙을 중시하는 이과계열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라면 정보전달 의미가 강한 리뷰가 주 일텐데 애플은 문과나 예체능 계열 사람들에게 어필하다보니 리뷰에도 추상적이고 문학적인 표현들이 난무하는 것, 아닐까요?
          •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애플의 철학이니 이러면서 엄청 대단한걸로 포장하면 의아하긴 해요. 그냥 참신한 기능아님? 이런 생각이 들죠. 게다가 그 기능이 애플이 다른 회사를 사서 넣게된 기능일땐 더 복잡한 기분이죠.

            기능적인 면을 그 기능의 용도와 관련해서 찬양하는게 아니라, 그 기능을 넣은 철학과 감성과 관련해서 찬양하면, 그럴수야 있고, 못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특히 기업에서 그렇게 홍보한다면 더욱 그러려니 하죠. 그렇게 포장하는걸 좋아하는 기업인가보다..하고)

            개인이 그런식으로 포장하고 대단하다 해주면 뭐지? 싶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제품의 가치 이상으로 찬양하는것 같으니까요. 그런 일이야 흔하게 일어나긴 하지만요.
    • 기능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철학과 감성에서 좋다를 느끼니 그런 것 아닐까요? 애플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 불과하죠. 그 자체를 간과해선 안되겠지만 애플이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중시하는 바가 다른 회사들과 (어떤 의미에서)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최고나 다양한 기능보단 (물론 이 부분도 기업 입장에선 중요하겠죠. 전자제품의 본질이니까..) 사용자가 사용할때의 느낌이나 전체적인 어울림, 디자인적인 면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 같죠. 회사 자체가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개성으로 작용해 다른 회사들의 인터페이스와는 다른 라인이 꾸준히 나오는 거겠고요. 저처럼 기계를 필요에 의해서만 어쩔수 없이 사용한다는 느낌의 사람들에겐 애플이 좋은 이유가 기능적이라거나 최첨단이어서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아이폰 좋다, 는 맥락의 리뷰를 쓴다치면 catgotmy님이 싫다고 한 그것과 정도 차는 있겠지만 비슷할겁니다. 맘에 드는 점이 스펙이 아니니까요.
      반대로 저는 정보나 스펙을 나열한 리뷰가 잘 읽히지도 않고 답답합니다. 저와 스타일이 맞지 않는거죠. 그런거야 제품을 소개하는 사용설명서에 가장 잘 나와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용했을때 이런 점이 좋다. 식으로 생활에 접목해 풀어 놓은 리뷰는 내가 썼을때를 상상하며 읽지만 숫자와 용어가 난무하는 글은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알아도 이걸 반복해 쓰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책이나 영화 리뷰도 마찬가지죠. 줄거리보단 감상자의 느낌이 담긴 리뷰가 더 좋습니다. 사람마다 지향하는 바가 다른거겠죠.
      그러니까 catgotmy님과 저의 다른 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찾자면 같은 점이 더 많겠지만요.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 아닙니까 ㅎ)
      • 디자인과 뽀대와 간지에서 맘에 든다면 바로 이해가 오는데요. 기계와의 거리를 말하며 철학까지 가버리면 포장느낌이 되어버려서요.

        감상은 제각각이고 자유이긴 하지만요.
    • 고릿적에 맥을 만지던 그 시절 국내는 마소가 꽉 잡고 있어서 맥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디자인 프로그램 돌리는 것뿐이어서... 속도는 어찌나 느린지... 게다가 그땐 디자인조차 예쁘지 않았죠-_-;;; 첫인상이 하도 더러워서 지금도 맥은 거들떠도 안 봐요. 디자인은 확실히 예뻐지긴 했는데 저는 그 특유의 지나치게 깔끔한 디자인이 부담스럽더군요. 내 공간에 가져다놓아도 '내 것'이 아닌 '맥'이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듯한 그 주장감.
    • 미키마우스/ 좋은 환경의 감옥에 들어가서 길들여지게 될까봐 애플 근처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 세계가 어떻길래? 하는 궁굼증은 해결 할 길이 없더군요.'그 곳에 들어가 보기 전에는 말하지 말라!'가 중론이어서요.

      어쨌던 조금 불편하고 더러운 세상에서 살더라도 감옥(중독)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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