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사무실에 시작된 폭염

엊그제 입추가 지나면서, 몇 주째 계속되던 폭염이 조금 사그라들면서.

 

이제는 여름도 막바지구나, 조금 덜 더운 건 좋은데 그래도 여름이 끝나가는 것은 왠지 모르게 아쉽고 쓸쓸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듀게에 올라온 그러한 내용의 글에 댓글도 달았었구요.

 

그랬는데.

 

어제 오후부터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나서, 또 다시 사무실에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어제는 다들 출장가고 저 혼자 사무실에서 있었기에, 그냥 땀이 삐질삐질 나긴 했어도 견딜만은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모든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사무실 내부의 모든 컴퓨터가 가동이 되다보니 열기가 장난 아니네요.

 

오후에나 에어컨 수리 기사님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언제 오실지도 모르겠고 에어컨도 굉장히 오래된 거라서 고장이 수리될 거라고 기대도 안되구요.

 

설상가상으로 사무실에 선풍기가 한 대밖에 없네요.

 

그건 사무실 NO.1 차지-_-.

 

물론 책상 때문에 가로막혀서 선풍기를 회전으로 돌린다고 해도 조금도 시원하진 않겠지만, 다른 직원들은 너무 더워서 헉헉 거리고 있는데, 혼자 선풍기 고정시켜놓고 바람 쐬는 거 보니까

 

얄밉기도 하고..뭐 그래요.

 

너무 더우니까 모두들 그냥 오늘은 일찍 퇴근해! 라는 사무실 NO.1의 결단을 바라는 건, 기적이겠죠?ㅎㅎㅎㅎ

    • 직원들이 그런 환경이면 사비로 선풍기 사지 않나요? 공동구매 하듯이 사곤 하던데 나꺼내꺼 구별할 필요가 없어 좋더군요.
      • 갑작스럽게 에어컨이 고장난 상황인데다가 일단 수리기사님을 기다리고는 있어요. 만약 고장수리가 안된다면, 대책을 세워야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