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틀고 여행 프로그램 보는게 피서군요.

일본 프로그램 중에 카메라 앵글이 사람 눈처럼 돌아가고 쓸데없는 여행 에피소드나 나레이션 없이 그냥 외국 도시 구경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거 더빙해서 보여주는 프로가 무료로 VOD 가 가능하네요. 햄볶합니다. 시원한데서 남미 아이관광쇼핑 중. 지금 피냐콜라다 하나만 옆에 있었으면 완벽하게 좋겠어요. 며칠 째 너무 더워서 초저녁에 잤다가 그냥 자정 쯤에 일어나서 피곤하기 짝이 없군요. 오늘은 좀 덜 더운 것 같아요.

    • 혹시 city explorer인가요? 저도 좋아하는 여행 프로그램이에요! 남의 여행기, 남의 꿈 얘기처럼 재미없는 것이 없다는 말 듣고 엄청 공감한 적이 있는데, 저 프로그램은 꼭 내가 보는 것처럼 보여줘서 좋아요. 리포터니 여행작가니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여행 감상을 늘어놓는 것보다 훨씬.
    • 잘 모르겠어요. 더빙이 되어서. 일본 프로그램이란 것만. 시티익스플로러는 아예 대사가 없지 않나요? 그것도 좋은데 가끔 졸려서요. 제가 본 건 리포터 얼굴이 안 나오고 그냥 카메라가 돌아다니면서 구경해요. 대사도 나오지만 여행자 얼굴은 절대 안 나와요.
    • NHK에서 제작한 세계여행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제목은 잘 모르겠네요. 여행을 즐기지 않는 저도 즐겨보고 있어요. 정말 여행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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