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가 모든 걸 말해주지는 않겠지만...

 

이나라에서 여성 근로자의 소득은 남성의 60% 에 살짝 미달하는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어림 퉁쳐서.

최소한 몇년전 공부하다 데이터 뽑으려고 통계청 들어가 봤을 때는 그랬었네요.

지금은 70% 정도는 도달했을런지... 암튼 은근히 차이가 커요.

 

먼저 소득 수준이나 비슷해지고 나서 누가 더 돈을 쓰네 마네 따지는 게 순서일 듯.

 

근데 일단 여성 근로자 소득이 90%정도까지 따라잡으면 이런 논쟁 자체가 없어질 것 같기도 해요.

 

 

    • 그런데 이건 거시 경제를 미시 경제에 무리하게 적용하는 것 아닌가요?
      소개팅 상대는 보통 비슷한 사람들끼리 하는데, 이 둘 사이에 경제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을지.
      제 경험에 비춰보면 저와 소개팅 했던 여자분들은 다들 저보다 잘 살았네요...
      뭐 그렇다고 더치하자는 건 아니고, 저는 친구들하고 있어도 왠만큼 친하지 않으면 제가 내는 편이라.
    • 남자와 여자의 소득이 같아도 더치페이를 안 하는 게 관행이죠.
    • 에이, 여자가 데이트 비용 인심 좀 쓰면 어때요~
      어차피 통계상 남자가 먼저 죽는데.
    • /닥터슬럼프

      빵 터졌어요. 죽을 사람 소원은 들어주는 게 인지상정.
    •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리수인듯
    • 행동의 대체적 방향은 통계적이라고 볼수 있죠.
      통계적으로 결정되는 초기 방향의 작은 차이가 확대재생산되면서 관습이 되는거 아닐까요.
      소득의 불균형이 행동의 어떤 통계적인 경향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 이 통계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단순 소득차이로만 비교할수없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않나요? 모든조건이 똑같은 상황에서 성별로 인한 소득차이라면 당연하지만, 더 많은 노력과 투자로 얻어낸 소득의 차이라면 고소득자가 많은 부담을 해도 된다는 논리는 적용할수없죠.
    • 정확히 하려면 연령 대 별 성별 총소득을 비교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근로자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50대 이후에는 여성 근로자와 남성 근로자 소득이 역전합니다. 그럼 50대 이상 분들은 여성이 부담을..
    • mad hatter// 실제로 50대 이상의 부부에서 여성이 경제생활을 책임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24601/ 그 얘기까지 가면 사회 안전망에 대한 논의까지 확장되는 것이고.. 저는 50대 소개팅 커플을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 mad hatter// 그 경우엔 또 다르겠네요. 그런데 이게 또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50대 이상의 여성이 충분한 부를 가졌을 경우엔 더 자신감을 갖지 않던가요? 뭐 일정한 선이 있겠습니다만, 어렵긴 해요.

      사실 전 남녀간 소득 불균형이 현실에서의 데이트비용 논란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다른 분들은 많이들 무리라고 하는군요.
    • 24601/ 자꾸 농담을 다큐로 해석하시면 곤란합니..
    • 일단 소개팅이 주로 이뤄지는 나이대인 2~30대를 대상으로 범위를 좁혀서 통계를 다시 내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비싸야 십만원 아래의 비용을 자신의 소득이 낮다고 부담하지 않을 정도로 큰 금액인가 싶네요. 현재 그 소득 비율대로라도 부담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거든요.
    • 남자가 소득이 높은 건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힘쓰는 일 위험한 일 야간 근무는 죄다 남자 차지입니다
      남녀 임금 동등해질려면 간단합니다
      여자들이 3d 업종에 진출하면 됩니다
    •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관행적으로 봤을때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남성의 배우자 희망연봉이 여자의 60~70% 수준입니다. 저연봉 직장은 남성에게 결혼을 포기해야 되고 미래가 없는 막다른 골목입니다. 차라리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적어도 중간이상의 연봉을 주는 직장을 노리죠. 그런 차이도 있어요
    • 대학생들이 더치페이 하는거 같진 않는데요? ㅎㅎ
    • 의견들 감사합니다. 본글보다 훈늉한 답글들에 굳이 제가 또 댓글 다는 건 사족일 것 같아 생략하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하나하나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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