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컵의 물 비치는 부분을 그리면서 화가가 '훗'하고 혼자 기분 좋아했겠어요. 앞치마의 주름이 좋네요. 2. 눈 먼 소녀는 옛 그림을 해설해주는 만화를 봐서 익숙하네요. 거기의 설명들이 뇌에 늘어붙어 있어서 다른 생각을 못하겠어요. 3. 신사임당은 볼 때마다 형광색이 떠올라요. 왜 수박 줄무늬를 저렇게 그렸을까요. 저렇게 안 생겼잖아요. 4. 옛날에는 사진 대신 그림을 많이 그렸겠어요. 맹맹한 벽이 신기하고 오른쪽 아래는 쥐덫일까요? 벽에 못 자국이 많이 남아 있어요. 5. 접시 위의 음식은 빵일까요? 제목을 봐야 완성되는 작품이네요. 만찬을 치뤄야할 크리스마스 점심을 빵(?)위에 호랑 가시나무 데코를 해서 먹어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