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있는데 가끔 기차를 이용합니다 자주는 없지만 시간 맞추면 버스보다 편해요. 평소엔 워낙 유동인구가 없는 동네라 동네 할머니들이 주 고객이고 아무데나 대충 편히 앉아가는데 7-8월엔 배낭을 매고 밀집모자에 슬리퍼를 끈 청년들이 우르르 ㅎㅎㅎ 훈to the훈한 내일로족들인데요. 정말 재밌어 보여요 난 왜 이런것도 안해봤을까싶구요
....다만 워낙 빡센 일정을 소화하느라 신발벗고 가방벗고 잠든 저 곤한 얼굴을 여긴 내자린데(비켜)요 하고 깨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네요.
열차는 세칸밖에 없는데 빈 좌석은 없고 통로는 덥고 ㅠ카페칸은 어디갔나요ㅠ 까먹지 말자 여름엔 버스 방학엔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