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다 늙은 아저씨인데 눈물이 나옵니다.

스타크래프트.

스타리그가 오늘 마지막입니다.

 

 

레전드매치로 홍진호 & 임요환 경기가 막 끝났습니다.

마지막은 홍진호 선수의 승리로 끝이났고, 승리의 콩댄스와 인터뷰를 하는데

뭉클한게 눈이 좀 이상하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왕년에 전세계 래더 4위까지 하고 각종 학교대회 PC방에서 우승을 많이 하고 아직도 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10년넘게 보아오던 스타리그가 끝나는데,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왕년의 대한 향수에 좀 약해요.

몇년간 보던 만화책도 완결이 날때 몇시즌 계속 되던 미드가 완결날때 눈물을 잘 못참거든요.

스타리그 역시도 마찬가지로 슬프네요.

 

 

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 이제 오늘이 지나면 더이상 스타리그 우승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네요.
    • 마지막날에 드디어 콩을 면한 진호.ㅎ
    • 콩은 원래 이벤트의 황제입니다.
    • 30대 다 늙은 아저씨 아카싱님을 눈물짓게 한 장면.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109940
    • 이런 날이 오는 군요.
      • 흐미 ㅋㅋㅋ 근데 사실 유세윤의 저 개그스런 발언이 저때는 나름 시의성있는 일침이었다는게 함정.
    • 끝났습니다.
      13년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 전 사실 오늘 결승에 올라온 두선수의 팬이 아니기도 하고 스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지 오래라 안볼려고 했는데 막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보게되더라구요. 우연히 기숙사 후배 컴퓨터에서 보게된 스타리그를 본지가 10년이 넘었다라는 생각에 먹먹해지고 이게 끝이라니까 왠지 서글프고 그렇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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