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만 짠한 순간들


저는 슬픈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요.

눈물이 너무 많아서 대성통곡을 하거든요.

영화 화려한 휴가를 봤을 때는(영화 자체로는 많이 실망했으나) 오버를 좀 덧붙이자면 티셔츠의 목부분까지 젖을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이건 잘 보이고 싶었던 오빠에게 청순가련형 여자로 어필하기 위했던 수단이었음은 말 못함)


그래도 지금은 눈물이 좀 줄어서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 그래도 참지 못하는 장면들이 있어요.

군중의 모습이에요.


화려한 휴가를 예로 들자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위하는 장면이죠.


어떤 뜻을 가지고 모인 집단은 무척이나 마음을 동요시키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집단은 저와 성향이 비슷해야겠지만요.(군중에는 어버이 연합같은 집단도 있으니...)


그래서 학교에서 민주화 운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었을 때는 늘 훌쩍이곤 했어요.


특히 영화에선 진부함을 떠나 절 울게만드는 장면 1위에요.



그나저나 글 마무리를..못하...겠.....슴..둥......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렇게 끝내야 하나요?

...뻘쭘





    • 아. 뜻을 가지고 모인 집단!



      저도 올림픽 개/ 폐회식때마다 우는데 비슷하게 납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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