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CGV 스타리움에서 <도둑들>을 관람했는데 살짝 소리가 뭉개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몇몇 대사가 잘 안들렸어요. 원래 영화 자체가 그런걸까 하고 한번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도둑들>의 사운드에 대해서 별다른 얘기가 없는 걸 보니 아마도 상영관의 영향이 큰 듯? 스타리움관이 워낙 크다 보니 화면이 시야에 꽉 찬건 참 좋았는데, 공간이 워낙 크다 보니 사운드가 좀 웅웅거린 느낌이예요. 보통 공연식 상영관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울림 느껴졌어요.(예를 들면 압구정 CGV의 1관 같은..이런 영화관이 적응되면 나름 괜찮긴한데 처음이면 사운드가 되게 거슬려요.) 참고로 저는 F열에서 보았구요, 남들보다 약간 사운드에 대해서 조금 민감한 편이긴 합니다. 센텀시티는 또 영등포와는 사정이 다르겠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