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2 후기

* "듀나가 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마3요. 님은 듀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으3요"

 

사실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사이트 수준을 얘기 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전.....글쎄요.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더군요. 그 사람이 소위 '고급정보'를 생산해내거나 사이트 창립자 레벨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수긍하며 받아들이지만, 그것도 그나마 마지못해 받아들일 뿐이죠. 자신이 '쌓아올린 것'에 대한 애착이라고 생각해서 말입니다. 근데 그것도 아닌 유저가 투덜거린다면,.....글쎄요. 투덜거리는건 유저의 자유지만, 그 투덜거림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유저의 자유죠.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의 고급정보...........라는건 생각해본적 없어요. 일단 전제부터가 저와 안맞죠. 나는 어디서 일한다, 나는 어디 학교를 나왔다.......이런 얘기들을 어떻게 믿어요. 푸르댕댕한 01410시절부터 커뮤니티에서 뒹굴거린것만 10년이 넘어요. 자기가 외국인지 외국계인지 무슨 유명 금융회사에 다닌다, 최연소 대학교수다, 어디 명문대생이다, 중학생이다(응?)....오만가지 별에별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엄청봐왔는데, 듀나라고 제가 믿어야할 이유가 있는게 아니죠.  다만, 올라오는 글들이 제가 전혀 모르던 사실이거나 생각하지 못한 측면일경우 "오오오, XX 유저님 짱"이라고 생각할 뿐이죠.

 

듀나에는 여전히 좋은 이야기, 좋은 정보를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피스토는 여전히 아이돌 연예인이나 게임얘기, 딴죽걸기, 생활 잡담을 하고 있습니다.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

 

 

* 슷타2. 3부작으로 나눠서 판다는 얘길듣고 아아...이 망할 상술의 대가들아라는 생각을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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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캠페인 퀄리티면 그럴만하다고 수긍해버렸습니다. 워3..아니아니...오랜기간 RTS라는 장르를 만들며 쌓아온 캠페인 노하우의 정수랄까. 이게 무슨 신의 게임이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분명 굉장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캠페인 하나하나가 단순한 섬멸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색있는 목적이나 도전과제를 가지고 있으니 체력이 떨어진다면 모를까 지루한 면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게임의 주를 이루는 유닛간 전투양상 역시 '상성'이 분명해진 면이 있어 게임상에서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측면이 늘어났습니다. 이전에 비해 유닛들이 좀 더 '단단'해졌고, 건물들은 '물렁'해진 느낌이 있다는게 좀 흥미롭더군요.

 

마린은 여전히 다목적 유닛이고, 대장갑 유닛인 머로더는 잘안써요. 두어마리 섞는 정도. 리퍼인지 립퍼인지는... 건물 부술때 좋은데 유닛상대할땐 꽝. 파이어뱃에 바퀴단것 같은 유닛은..전 애시당초 파뱃자체를 잘 안썼으니.  공성전차야 수비할때 필수고. 토르는 위용이 쩔더군요. 바이킹은 변신하는 재미가 있는데 유닛자체는 별로. 수송선에 메딕기능이 추가된게 흥미롭지만, 바이오닉 테란을 쓰기 위해 공항까지 지어야한다는 사실이 부담. 사이언스 베슬이 사라진 자리에 있는 유닛은 기능이 마음에 안들고요. 배틀크루져는 뭔가요. 먹는거?

 

한글화는...전 블리자드 한글화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유저지만, 그 성의와 꼼꼼함 만큼은 인정해줄수밖에 없더군요.

 

 

* 대전에 소개팅하러 가요. 무려 6살 연하군요.  

 

 

 

 

    • 와우. 소개팅 좋은 결과를 빕니다.
      (6살이면 도둑..)
    • 숫자조합으로 글을 쓰니 재밌9요.
      장플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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