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얼마나 쓰시나요?
방금 전에 outlook.com에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핫메일을 대체할 서비스라던데 MS가 왜 또 이런 뻘짓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공짜 이메일 계정을 공짜 머그컵 만큼이나 좋아하기에 만들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좀 허무하네요. 제가 가진 메일 계정이 살아있는 것만 7개입니다(회사메일 제외). 파란이 서비스 중지하면서 하나 죽었는데도 그래요.
하지만 쇼핑몰 DM과 각종 청구서 받는 메일 하나 빼고는 사실상 수상쩍은 곳에 기입할 일 있을 때 쓰거나, 이메일을 아이디로 삼는 사이트에서나 쓰네요.
듀게 프로필에 등록한 메일도 그런 메일입니다. 도메인 사다가 네이버 메일에 붙였음에도 쓰임새가 없;;
이런 마당에 또 새 계정을 트고 보니 메일의 활용도가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outlook.com 메일이 핫메일과 같은 텐데도 생겨먹은게 좀 더 정돈되고 깔끔한 모습이네요.
새로 만든 메일 계정으로는 뭔가 재밌는 걸 해보고 싶네요. 가짜 스팸메일을 뿌린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