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쇼핑몰 가슴보호대 보고 설레발

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news/main/newsview?newsid=20120730120504221

양궁 중계 보다가 우리나라 선수 남의나라 선수 할 것 없이 쇼핑몰 캐릭터와 로고가 나온 보호대를 차고나와서 궁금했는데-저는 저 쇼핑몰 옷들 좋아해요. 집에 몇 개 있어요

전말을 알고 보니 '서포트 차원에서 티와 가슴보호대를 제작 지원했는데 외쿡선수도 예뻐서 몇개 가져갔던걸 올림픽에서 하고 나왔다!'였습니다


저는 2010년때 피겨 생각이 났어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스폰서 로고를 노출하면 안 되는 뭔가 규정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일본 아사다팬덤 측에서 연습과 경기 때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를 하고 나온 연아선수 측을 맹렬하게 까기 시작했습니다


물논 아사다가 CM찍던 휴지곽을 연습장에서 코 팽팽 풀고 할때 예쁘게 커버까지 씌워놓고 가져온 게 한국산 매의 눈에 포착되어 역관광(...)그리고 조용해졌죠


이번 일의 쇼핑몰은 공식 스폰서는 아니지만 저렇게 로고 노출해도 문제가 없나? 걱정하고 있는데

옆에 TV에서 농구 예선하고 있는데 미국 프랑스 유니폼에 멀쩡하게 나이키 아디다스 로고가 붙어 있네요

근데 걔넨 올림픽 정식 스폰서 아니었나요?


여튼 규정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덧. 이런 글은 혹시 모를 파장을 대비해 올림픽 끝나고 올렸어야 할까요ㄷㄷㄷ(소심)

    • 나이키, 아디다스는 해당 팀에 스폰서격으로 돈을 대주겠죠.
      (농구는 모르겠고, 축구는 이런 스폰서에 상당히 큰 돈이 오가죠. 축협과 나이키 사이에.)

      즉, 올림픽 공식스폰서가 있고,

      각 팀마다 스폰서해주는 업체가 있죠.

      어쨌든 전 처음듣는 쇼핑몰인데...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홍보를 싸게 했네요.
      • 광고효과가 바로 매출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똑똑한 마케팅이고,
        양궁의 올림픽 선전에 비해 지원이나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니 쇼핑몰도 잘한 일인 것 같아요.
    • 저 외국선수들은 '어머 한국선수들이 쓰는 저 보호대, 저건 구해야해!' 이렇게 마련한거겠죠?
      알아서 구해왔다고들 하니;
      • 양궁 코치진에 한류붐이라니 우크라이나 코치가 한국인이라던가 아니면 코치끼리 만났을 때 탐내서 몇 개 얻어온 게 아닐까요.
    • 그런데 그 장비 이름이 가슴보호대인가요? 갑자기 가슴을 보호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활시위에 가슴이 쓸려서 그런 게 아닐까요.
      • 추측컨데 실수로 시위를 놓쳤을때 왼손에 들고 있는 활이 빙글 돌아서 활대 한쪽 끝이 가슴을 때릴수 있어서 보호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어요.
      • 활시위가 옷에 닿거나 가슴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죠. 아마조네스 전사들이 한쪽 가슴을 잘라냈다는 얘기와 통합니다.
        • 아항. 시위를 놓고 난 다음 떄문이군요. 저는 당길때 그게 그렇게 거추장 스러운건가? 라고 생각했었죠.
    • 기사샷의 덩치 큰 우크라이나 남자 선수가 깜찍한 바가지머리 보호대를 하고 나오니 더 재미있네요.
    • 별건 아닌데 기사 본문 중에 '전남 광주'라는 표현이 거슬리네요. 그냥 넘어가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우리야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겠지만 각국 선수들에게는 양궁 절대강국의 선수들이 착용하는 간지나는 레어템이었겠죠?
    • 축구선수가 브라질 가서 얻은 축구 아이템을 시합 중에 착용하면 왠지 행운의 부적같이 느껴지는... 마 그런 느낌이 아닐까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