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에게 인셉션 당하고 왔습니다.

올해 한 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로 꼽고 싶네요.

 

라디오헤드 보러 간 것.

 

공연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천국이라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을 말하는 걸꺼야...

 

 

아니 무슨 팬서비스가 이렇게 좋아... 9시 20분 넘어서 시작해서 11시 40분에 끝내주고...

 

 

아아아... 라디오헤드... ㅠ.ㅠ

      • 아니 아직 안주무시고...
    • 그리고 20분 후 지옥을 경험하게 되죠. ^_^;; 정말 오늘의 지산은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주더군요. 단테의 신곡도 아니고 -0-
      • 공연 끝나고 헤롱헤롱해서 지옥도 잘 안느껴졌습니다. ㅎㅎㅎ
    • 가장 중요한
      "곧 다시 오겠다" 뭐 이런 멘트 없었나요?
      '곧'이라고 하면 최하 3년 정도 걸리던데
    • 불쑥/ 다시 오겠다,도 (한국어로 하는) 감사합니다,도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 맨 뒤에서 봐서 누가 말한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쌩큐, 쌩큐소머치, 쌩큐베리머치 등을 적어도 다섯번 이상 들은 것 같은데요;
      • 그럼 3년도 안걸릴수 있겠네요
        첫 내한때 멘트 단 한마디도 안하고 17곡을 연속으로 달렸던 콘이 2년만에 다시 왔으니..
        이런 헛된 기대라도...ㅋㅋ
    • 헉 제가 수정한 사이에 댓글이-_-;; 앞줄에 있었는데 톰욕이 마인드 블로우 당했다는 표정을 지어서 좋았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이제 펜타와 수퍼만 남았네요...
      오늘 낮에 서울아트시네마 가야 하는데 체력이 버텨줄까...
    • Kroke님 말씀대로 관중들 반응을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다시 오겠단 얘긴 없었습니다만. orz
    • 고삼이 되어가지고 결국 라디오헤드를 보고 왔어요. 앵콜 공연에 저 또한 인셉션 당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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