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사건이 터지고 그게 한국경찰 주장대로 프랑스 아줌마의 자식들이라는 게 밝혀진 (져서 프랑스쪽이 외교적 망신을 당한) 후 프랑스 tv에서 이 사건에 관한 프로를 보는데 전문가들이 그러더군요. 산후우울증의 심각성은 말할 것도 없고 모친에 의한 직간접적 영아살해는 굉장히 흔한 일이다. 단지 사안의 성격상 이렇게 밝혀지지 않고 지나가는 일이 흔하고 연쇄살인이 드물뿐이다. 미드 ER에서도 보면 애엄마가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켜 아이를 죽이려한 후 다른 차가 들이받았다고 주장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사실 프랑스가 무신론자의 비율이 워낙 높아서 그렇지 거꾸로 (극)소수의 가톨릭 신자들은 사회적으로 무시받는만큼 (프랑스에서는 특히 대도시의 경우 종교가 있다고 하면 좀 외계인 보듯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으로 더 원리주의적이 되어 피임하지 말라는 교황청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사건의 경우 그게 가톨릭 신자들의 소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