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베니스 경쟁부문 진출..韓영화 7년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726192114849
김기덕 감독으로서는 2004년 '빈집'이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을 수상한 지 8년만에 이 부문에 다시 입성했다. 2000년 '섬', 2001년 '수취인 불명'등에 이어 4번째로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 감독이 이번에는 황금사자상의 낭보를 알려올 지 기대가 쏠린다.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연출작이자 2008년 '비몽' 이후 4년만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을 앞둔 작품이다. '피에타'는 잔혹한 방법으로 사채빚을 받아내는 악랄한 남자 강도(이정진 분)앞에 갑가지 엄마(조민수 분)라는 여자가 찾아온 뒤 겪게 된 격동과 혼란, 이후 점차 드러난 잔인한 비밀을 담았다. 오는 9월6일 국내 개봉을 앞뒀다.
올해 베니스 경쟁부문에는 '트리 오브 라이프'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원더'를 비롯해 프랑스 올리비에 아샤야스, 일본 기타노 다케시, 미국 브라이언 드 팔마, 필리핀 브릴란테 멘도사, 미국 라민 바르하니 감독의 신작이 초청됐다. 각국 거장과 주목받는 신진 감독의 작품들이 고루 포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