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천에서 익시젼 보신 분 계신가요?(댓글에 스포)

부끄럽지만 영화 15분쯤 남겨두고 완전히 졸아버려서.
결말이 홀랑 날아갔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잘 안됐네요;

혹시 보신 분 계시면 결말부에 관한 자세한 스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제목에 댓글에 스포있다고 써주셔야 할 것 같아요.







      퇴학당한 후 폴린은 결국 본인의 바람대로 동생에게 앞집 여자애(줄넘기하던)의 폐를 이식하는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애초 기대했던 것처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하지 못 했어요. 약속에 나갔던 엄마가 사라진 딸들을 찾아 차고를 보고, 결국 싸늘한 시신이 되어버린 둘째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생각하는 폴린을 보고 소리를 지릅니다. 엄마가 폴린을 안고 고함을 지르면서 영화가 끝나요.
      • 아, 감사합니다. 감사. 그래서 뭐 결국 폴린은 정신병자였다 이건가요?
        • 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소녀긴 했지만 단순히 정신병자라고 하기는 억울한 감이 있네요. 결국 사회와 그 가족속에서 그런거니까. 폴린이 중간중간 꿈을 꾸고 외과의가 되겠다는 것도 보면 동생 그레이스를 살리기 위함이였으니까요. 여튼 전 영화 너무 슬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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