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 안철수, 감상문

 

 보는 내내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저게 사람이야? 하는 류의 감탄과 

 정말 제대로 똑바르고 명확하네 하는 감탄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사고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기업활동과 공공의 이익에 대한 그의 생각은 원론적이고 뻔해보이지만 그것이 말이 아니라 실천가 성고의 결과를

 갖고 있는 사람의 생각이기 때문에 힘이 느껴지고 신뢰가 갑니다.


 

 반면,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호기심이 생기고 기대가 되는 동시에 잘 예측이 안되는 것에서 마이너스가 되더군요.

 그가 살아온 족적은 잘 알겠지만 그 것이 정치로 연결되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그에 비하면 문재인은 너무도 예측이 쉬운 후보인거 같습니다.

 사실 정치인은 그래야 한다고 봐요.  신선한 정치인이라는 말은 뭘 할지 도저히 파악이 안되는 불안한 사람이라는 말과 동의어라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선 차라리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나은 점이죠.


 

 여하간 안철수가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였던거 같아요.

 한편, 계속 그렇게 살아가는데 정치인이 아니라 기업인 + 학자 + 사회활동가로서인 것이 더 한국사회에 바람직하지 않을까도 

 생각하여 봅니다.


 본인에 대한 지지의 속성을 정확히 꿰 뚫어 보면서 그 지지자들과의 소통의 방식을 스스로 만들고

 사회적 의사결정을 해보겠다는 구상에는 그 결과에 상관없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의 책을 읽고 싶어졌어요.

 적어도 책 광고 면에서는 대박이었던 프로였군요 :)


 

    • 안철수가 뜨는 게 파이를 키운다는 측면에서 야권에게 나쁘진 않을 거 같은데 그런데 정치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다른 것도 아닌 대통령을 하려한다는 게 걱정도 돼요
    • 문재인 예측 쉽죠. 문재인-이해찬-김진표가 임기말 지지율 한자릿 수 기록하고 다음엔 새누리에서 DOG가 나와도 당선.
    • troispoint / 그건 예측이 아니라 개인적 '바램'으로 읽혀지는군요. 더하여 노무현과 노빠에 대한 사무친 원한?
      전 문재인을 정치인으로서 별로 신뢰하지 않고 노빠의 퇴행적인 문재인 바라기 현상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지만 님들같은 난닝구들의 찌질스러움도 지겨워요.
      • 전에도 그러더니 뭘 믿고 말을 막하죠? 전라도리언에는 생난리를 치면서 난닝구라는 단어에는 기분 나쁘지 않은 가짜 전라도리언 노빠의 기를 받아서? 정신차려요 이 사람아.
    • 정직함이나 있는 그대로의 성품이 권력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놀랍긴한데..

      출마할것같은데 너무 앞이 안보여요. 민주당 비롯 야당들은 저모양이고, 과연 어떻게 타개할것인가. 남들 다하는 걱정을 하고 있네요.
    • 안철수의 공력이 대단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왜 나를 지지하는가' 하고 오히려 대중에게 되묻고 있다는 걸 알게되는 순간 사람이 달라보이더군요.
    • troispoint / 그 더러운 단어 그만 올리세요.
      게시판에서 침 뱉는것도 정도껏 하시고.
      님 같은 트롤들 때문에 앞으로는 노빠들 제대로 비판도 못하겠네요.
    • troispoint/ 됐고, 정신병원에나 좀 가보세요. 원한이 깊으면 스스로 망가질 뿐이니까. 싫음 말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