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개막식 기대하고 계신 분 없나요?

런던 올림픽 개막식 기대하고 계신 분 없나요? 전 무척 기다리고 있어요. 대니 보일 감독이 총연출하고 들리는 소문으론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이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이번 개막식의 주제는 '경이로운 영국'이라고 하네요. 세익스피어 작품에서 뽑은 문구라고 해요. 사실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저한텐 지루하고 아무런 감동도 주지 않았거든요. 천재의 지휘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전율을 느꼈다는 중앙일보 모 논설위원 같은 분도 있긴 했지만요.

그 보다 폐막식 때 잠시 보여줬던 런던 올림픽 팀의 쇼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지미 페이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었죠.

이번 주 토요일 새벽 5시에 개막식을 시작한다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전 본방 사수할 생각이예요.

    • 여기 손 하나요.(번쩍)
      장예모의 베이징올림픽보단 광저우AG가 훨씬 창의적이고 세련됐었죠.
      • 광저우는 전 못 봤지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 유튭에 있습니다. 진심 올림픽보다-_- 나아요.
    • 그때 폐막식은 중국보다 영국이 재밌었죠
      • 맞아요. 2층버스가 등장하는 장면도 정말 예뻤어요.
    • 저도 개막식은 기대중!
      지난 동계올림픽 개막식도 예술이었어요.
      • 지난번 동계올림픽이 벤쿠버였네요.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 봤어요.
    •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기대한다기보담 올림픽 개막식을 지구 최대의 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올림픽개막식들은 대부분 다 좋게 기억해요.
      이번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나온다니. 새벽5시에 어찌 일어나야할지 고민이네요.
      재방은 웬지 현장감 떨어져서요.
      • 금요일에 일찍 자야죠. ㅎㅎ
    • 저도 올림픽 개막식만 기다리는 사람이라 이번엔 특히 더 기대중이에요

      얼음판 위에서 페라리 조립해가지고 촥 타고 돌아다니던게 토리노 동계 올림픽이었죠? 인상적이었는데 개막식은 항상 기다려져요
      • 저도 경기 보는 것보다 개막식을 더 좋아해요. 이번엔 어떤 연출로 깜짝 놀라게 해줄지 두근 두근해요.
    • 저도 폐막식 때 영국 정말 좋았습니다. 베컴이 공 뻥뻥 차주는 건 오글거렸지만요;
    • 지미페이지 나올 때 "허어러ㅑㅄ홰키풏ㅌㅋ,ㅣㅙㅈ데ㅐ!!!"한 1인이요 ㅎㅎㅎ
    • 스카이폴 본편보다 올림픽 개막식이 더 기대됩니다. 낙하산타고 뛰어내리는 다니엘 크레이그 ㅋㅋㅋ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3/2012040302821.html


      상상을 초월하는 치밀하고 완벽한 임무 수행을 빗댈 때 흔히 '007 영화를 방불케 하는…'이라는 표현을 쓴다.
      7월 27일 2012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도 '007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아니, 실제로 007 영화 주인공이 등장한다. '퀀텀 오브 솔러스' 등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낙하산을 타고 올림픽스타디움으로 뛰어내린다.

      영화에서 본드는 첩보기관 MI6(영국 비밀 정보국)의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크레이그는 이번에 여왕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여왕의 개인 전용 방에 들어가는 전례 없는 접근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올림픽대회를 개막하라는 최신 임무를 부여받았다.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츠 제전을 위해 007로 극적인 장면을 촬영하라는것이었다.

      개막식 총감독인 영화감독 대니 보일이 MI6 요원 본드를 올림픽대회에 시동을 거는 스펙터클의 핵심 역할로 선택한것을 여왕이 선뜻 받아들였다. 여왕 자신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 장면에서 크레이그는 차를 마시면서 여왕의 지시를 들은 뒤 작별인사를 하고 대기하고 있던 헬기에 서둘러 올라탄다.

      올해는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해인 데다, 007 영화 50주년이 되는해이기도 하다. 여왕은 영국의 가장 상징적인 영화캐릭터 007과 함께 행사의 한 가운데 나섬으로써 2012년을 잊지 못할 해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본드'를 왕궁으로 안내하는등 따분한 의전(儀典)에서 벗어나는 파격을 보였다는 것이다.
    • 영국사람들 부지런하군요
      새벽 5시에 개막식을 하다니
      • 그러게나말에요. 시차가 뭐죠? 0_0
    • 음악감독은 언더월드라고 하니 귀도 즐거울 거 같구요.
    • 저도 베이징올림픽 폐막식때 런던올림픽 프로모션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런던 개막식에선 박제된 문화대국이 아니라 현대적인 문화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 저도 경기는 관심밖인데 개,폐막식만 기대하고 있어요. 베이징 폐막식 런던 프로모션 직후, 정작 영국사람들 중에는 '아 쪽팔려 죽겠다' 의견도 꽤 있었던 기억이...ㅋ
      여러모로 베이징하고는 전혀 다른 방식의 연출이 될 것 같아서 기대만발입니다. 뮤지션들 공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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