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천영화제에서 [뷰티]를 봤는데 이해가 안되는 몇가지.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안 보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길..
일단 영화는 좋았습니다. 너무 적나라한 충격적인 몇 장면이라던지, 효도르 닮은 떡대 아저씨가 주인공이라는 점이라던지... 사실 베니스에서 죽다.랑 비슷한 분위기려니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맞았지만, 오히려 더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다 보고 나서도 내용 이해가 안되는 몇가지가 있어서 질문을 올려 봅니다.
1. 맨 마지막에 온 전화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 크리스티앙으로부터 온 돈 내놓으라는 전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맞을까요?
2. 돈을 찾아 간 곳에서 앉아있던 수염 기른 남자아이는 누구였을까요? 크리스티앙인 거 같기는 했는데, 이쪽을 쳐다보고도 무덤덤한 것이 긴가민가하게 만들더군요.
3. 혹시 크리스티안이 맞았다면, 그도 본시 게이인데 주인공인 프랑소와는 그냥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서 무시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될까요?
4. 주인공 부부가 무슨 출판회 같은 곳에 갔다가 발견한 남자는 프랑소와가 그날밤 찾아갔던 (게이?)바에서 봤던 그 남자가 맞는 것이겠죠?
왠지 맨 처음에 잠깐 비추고 말았던 결혼식의 신랑 같기도 하고... -_-
5. 이건 그냥 제가 놓친 것일 수도 있지만, 프랑소와의 딸이 돌아와서 뭐가 미안하다는 이야기인지..? -_- 이혼하고 돌아왔나요?
부천에서 이 작품 보신 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