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돋네 총기난사 사건.....
여러가지로 참 쇼킹하네요. 범인이 아주 멀쩡해보이던 인물이었던거 같은데 도대체 내면에 뭐가 꿈틀댔기에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보통 이런 류의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하고
는 내성적이고 히키기질이 조금 있다는거 빼고는 완전히 다르네요....중산층 가정 출신에 언제나 우등생... 전교1등 수재였다는데.... 집안에서는 각종 탄약류와 심지어 박격포탄에
부비트랩까지 설치 ㄷㄷㄷㄷㄷ
범인이 총기를 3개나 가지고 있었고 돌격소총과 산탄총,권총을 차례로 사용했다는데 12명밖에 사망하지 않았다는걸 보고....역시 생각보다 총을 마구 난사한다고 마구잡이로 사람이
죽지는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100발들이 탄창을 장착환 ar15(m16) 민수용 버전이 급탄불량으로 발사가 안됬다고 하네요... 만약에 이게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반자동버전이라고 해도 100발정도 쐈으면 사상자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을듯...... 그리고 역시 이런 신뢰성의 문제로 대형탄창 사용을 잘 안하는구나....
이번 사건때문에 총기규제가 말이 많고 총기협회 로비 이야기도 많은데 사실상 미국이란 나라의 유구한 총기역사 전통 때문에 단순히 총기협회나 공화당이나 우파쪽의 문제로만
치부하긴 애매하다고 봐요. 한번 굴러가기 시작한 시스템은 멈추기 힘들죠. 하지만 적어도 이런 무기들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매했다는건 이해하기 힘들어요. 권총이나 산탄총
같은 보호용으로 쓸만한 총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무리 반자동 버전이라고 해도 엄연한 돌격소총에 100발들이 대형탄창을 그냥 클릭 몇번으로 배달받는다는건 진짜 이해하기
힘드네요. 주마다 법률이 다른걸로 알고있는데 적어도 대도시에서는 좀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땅덩어리가 너무 넓고 생활반경이 진짜
우리 상상이상으로 넓기 때문에 신속한 공권력 유지도 힘들고 자위차원에서 총기소지가 필요하다고 보이지만....
하긴 그런데 저정도 돌아이짓 할만한 범인이면. 단순히 총이 없다고 사고 못칠까 싶기도 하네요... 덕력하면 양덕인데 사제폭탄같은거 만드는건 일도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