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뭐 별일은 아니구요

이상하게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 사건이 너무 슬퍼서요

전 이 사건이 벌어진것도 심하게 짜증나는데

그게 다크나이트라이즈 관련되서 생긴게 더 기분 나빠요

 

여기다도 적었지만 전 솔직히

이작품에 진짜 기대가 없었어요

 

하지만 보고 난후 저의 반응은

타이타닉 보고 난 이후 15년만에 나오는

아주 큰 만족감이었어요

 

그런 만족 이후 진짜 이영화가 많이 사랑 받길 바랬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제가 좋아한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길 바라는

 

보고난후 미국 예상 스코어가 어벤져스를 넘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자 저의 흥분은 고조됬구요

전 어벤져스를 정말 재미없게 봤거든요

힘들지 모르지만 어벤져스를 누르기를 바랬어요

 

근데 사건이 뻥터졌죠

그것도 심야첫날개봉에요 개봉이 얼추 된후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제가 그나마 덜 슬펐을거 같아요

이건뭐 초반부터 초상집이죠

 

저에겐 진짜 9.11에 버금가는 멘붕이에요

거기다 세상이 제맘대로 안된다는걸 또 느꼈구요

 

무슨 미국영화 하나로 이런 박탈감을 느낀다는게

우스운데 참 극복하기 힘드네요

 

여러분은 좌절감에 멘붕오면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전 오늘 극복하고자 이영화를 한번 더봤는데

더 슬펐어요 두번봐도 재미있었거든요.......ㅠㅠㅠㅠ

 

뭐 그냥 일기에 써야할글을 여기다 적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진짜 올여름 저에겐 극복하기 힘든 시기네요

 

 

추신 -다른 얘기인데 혹시 놀란감독이 브로크백마운틴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히즈레저 앤해서웨이가 나오고 메기 질렌한의 동생인 제이크 질렌한이 나오죠^^

(윽 이거 봐요 전 아직도 이시리즈 관련 생각이 떠나지를 않아요.....)

 

 

    • 저는 이기적이게도, 오늘 영화보면서 설마..여기 그런 싸이코 있는거 아니겠지? 그런 두려움이 들더라고요.ㅠ
      에휴-
      • 뭐가 이기적이에요 ㅎㅎ
    • 마지막에 보려고 지금 캐스팅을 봤는데 조커는 왜 없는거죠.
    • 댓글 써주셔셔 고맙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 미국엔 정말 배트맨이 필요할 듯...
      • 말이 좀 안되는 얘기인데 이영화 보고 정말 위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