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레이버 캐릭터를 닮았던 교사의 폭력 기억

폭력교사는 아니었어요. 체벌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멘탈이 좀 약했고, 젊은 혈기가 있었을뿐.

 

패트레이버에 나오는 검은 로봇(?)이 있는데

 

그 로봇을 다루는 아이의 보호자격인..항상 웃는 표정의 안경쓴 남자 캐릭터를 닮아서 별명도 그거였습니다.(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마 뭐시기였는데..)

 

별명처럼 평소 기본 표정은 웃는 표정인데

 

폭주하는 중학생들이 있어서 뭔가 멘탈에 금이 가면 그때부터 날뜁니다.(x교사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약간 타이밍이 애매해요. 학생들이 심했긴 하지만, 이 교사는 타이밍이 약간 어슷하게 멘탈이 깨지고, 회복하는 순간에서도 또 터집니다.

 

 

학생을 앞에 부르고 구두를 벗어서 던지고, 구두로 머리를 한대 갈기고(그렇게 아프진 않아보였지만 그런 행동의 포스가..)

 

다시 들어가라 해놓고, 미안하다는듯이 말하지만 또 울컥하는 멘탈이었어요.

 

뒤끝있게 화내는 선생은 많았는데, 그런 스타일 대부분이 짜증났다면

 

이 교사는 약간 안쓰러웠어요. 기본 베이스가 착해서 갭 때문인지..화내면서도 미안해하고.

 

 

학생들에게도 그런 학교가 좋지만은 않았겠지만

 

교사도 당하지 않으려고 꽤나 애썼을겁니다.

 

교사로서 옳은 행동이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며 학생을 통제하는 것도 얄팍하게 웃긴 일이고

 

방향없이 날뛰는 학생들도 웃기고..

 

어라 결말이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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