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바낭] 이른 열대야 후기

오늘(7/20 금) 다녀왔어요. 그러고보니 공연이 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브로콜리에 대한 팬심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오늘 공연 정말 좋았어요. 

그런건 다른 사람들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공연 중간에 다른 사람들 반응은 어떤가 궁금해서 좌우 살펴봤는데 좋아보였어요.ㅎㅎ


대부분 골든-힛트 모음집 [앵콜요청금지.]앨범에서 불렀고 이름이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신곡도 불렀어요. 

제가 좋아하는 2집에서는 세 곡 정도 들은것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환절기도 불러서 좋았어요.


브로콜리 노래들 중에서 분위기 띄우는데는 역시 청춘열차가 최고인데 이번에도 그 노래 부를 때 일어나서

덕원님이 알려주는 열차 손잡이 춤을 따라하기도하고...ㅋㅋㅋㅋ 

스탠딩 하면서 정!말! 씐났는데 두곡인가? 하고서 다시 앉아서 좀 아쉬웠어요. 작년에 했던 이른 열대야는 스탠딩공연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기도 했고요.


브로콜리 공연을 가는 횟수가 늘수록 향기언니의 매력을 점점 더 알아가고 있어요. 

기타치는거 정말 멋지고, 기타 솔로도 멋지고, 노래 부르다가 꺄 소리지르는 것도 멋지고 @_@


오늘 가장 압도적이었던건 마침표 부를 때였어요. 에너지 소모가 가장 커 보이기도 했고 그 분위기가...

1/10(십분의 일) 들으면서는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울컥하면서 그X은 열의 하나라도 기억이나 할까 생각했고

앵콜 마지막 곡이었던 2009년의 우리들을 들으면서는 아니, 2009년으로부터 벌써 3년이나 지났다니;생각하며 가사 열심히 따라부르면서 그렇게 공연이 끝났어요.


공연 혼자 보러다닌지 7년차인데, 같이 온 사람들이 공연장 밖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그럴 때 부럽거든요.

오늘도 로비?에 포스터 사진이 크게 설치되어있었는데 평소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이번에는 너무 찍고싶어서 앞에 있던 다른 분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사람들 많이 빠지길 기다린 다음에 찍은건데도 쑥스럽고;; 

혼자 오신 분들 많던데 왜 사진은 안찍으시는걸까요. 혼자 온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사진찍어주면 좋을텐테...


다 쓰고보니 좋았다는 말이 많네요. 좋았으니까 좋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ㅎㅎ

    • 아 저도 보로콜리 좋아하는데..

      전 혼자공연간 첫테이프 끊은게 고1때예요 ㅋ 신해철 ㅋ

      얼마전 김연우갔다가 연인들속에서 울뻔..
      • 저도 고1인가 고2때 였던것 같아요.ㅎㅎ
    • 오오 브로콜리 다녀오셨군요.
      이 공연 저도 참 좋았습니다. 신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저도 마침표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리 좋은 노래였다니.
      또 한번 가고 싶었는데 못갈것 같아 아쉽네요.
      저도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찍었답니다~!
      • 마침표가 이런 노래였구나, 다시 한 번 제대로 알게됐어요.
        이제 새 앨범(정규) 언제 나오나 기다려야죠. 공연은 연말에 한 번쯤 더 할것 같기도 해요.(작년에도 그랬으니까!)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