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눌님에게 다크나이트 관람 허가를 받았습니다!!

네 말그대로 내일 아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조조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싱글들이야 당연히 상관 없는 저의 사정이고 다른 집 남편들은 어떠 실 지 모르겠지만...

 

5살, 3살 애기가 둘이다 보니 주말에 저 혼자 하고 싶은거 하는 게 미안한 일이죠.

영화야 둘 다 좋아 하는데 주위에 마땅히 맡길 염치도 없고....왜냐하면 '둘'이니까...

 

근데 너무나  보고 싶어서 오늘 아침 마눌님의 기분 상태를 체크 후 내일 조조 상영을 슬쩍 꺼냈더니

흔쾌히 허락 해 주었어요...(마눌님 최고!!)

 

내일 아침 부천 C**극장에서 팝콘을 탐닉하며 다크나이트라이즈에 빠진 중년 남성을 보시면 접니다...ㅋㅋ

    • "오늘 아침 마눌님의 기분 상태를 체크 후" 이 부분이 왜 이렇게 부럽게 들리죠?
    • 음, 서글프네요. 물론 아이가 둘 있으시다니 이해는 갑니다만. 역시 혼자 살아야 하나.
    • 토끼토끼/ 어떤 점이 부러우신지???
      화려한해리포터/ 좀 그렇죠...ㅋㅋ 그래도 결혼하시면 다른 장점도 많아요..ㅋㅋ
    • 쿨하게 착한 아내를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즐겁게 보고 오세요 ㅎㅎ
    • 저같으면 아이 둘은 내가 돌보겠다 하면서 영화표를 아내에게 주겠습니다. 이왕이면 점심밥값까지.
      • 상식적으로 이 분도 아내에게 대신 무언가 해주시겠죠. 조심스레 허락받은 일도 핀잔 받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 핀잔이라뇨? 허락이라는 말이 나와서 뭔가 역전을 가능케하는 그런게 떠올라서요.
          • 이 글에서 허락받는 이유는 영화를 보기 위함인데, 목적이 전도되는 거죠.
            시부모님께 분가를 허락받고 기뻐하는 며느리에게, 나같으면 모시고 함께 살겠다라고 하면 안되죠. 이런 역전 떠올리기 싫어요.
    • 살구/아...와이프와 제가 보는 영화 취향은 좀 달라서...물론 와이프가 보고 싶은 경우에는 물론 제가 두 아이를 본답니다...최근에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와이프 혼자 보았죠...
      • 네. 육아로 몹시 바쁜 부부의 일상이 상상되어쓴 것뿐입니다. 어디서 본것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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