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간호학과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저한테 친동생같은 사촌 동생이 간호학과에 진학하길 원합니다. (현재 고1)
제가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알아보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주위에 현직에 계시는 분이 없어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조금 힘든 부분도 있더라고요.
혹시 4년제 간호학과와 전문대 간호학과를 비교했을 때, 전문대 출신은 대학병원에 취직했을 때 불이익이 있나요?
이 부분이 넷 상에선 대답이 많이 갈리더라고요.
제 동생은 아주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고, 3등급 정도 성적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합니다.
워낙 제가 예뻐하는 동생이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데, 저 부분은 저도 잘 몰라서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지 난감하여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혹시 민감한 질문이라면 자삭할게요. ㅜㅜ

    •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달라요.
    • 들어가면 큰 차별은 없다고 합니다. 물론 본교 졸업한 사람들보다 들어가기는 어렵겠죠. 그리고 연봉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문제는... 3교대, 인간관계, 인력난 등으로 고통(?)을 받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빅파이브 같은 유명 병원 다니면 돈이라도 많이 벌고 이런저런 복지 혜택도 있으나 병원 수준이 내려갈수록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간호사를 하고 싶다면 공부 좀 열심히 해서 대학병원 있는 대학교의 분교라도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이 정말 힘들기 때문에 간호대를 간다면 이후에 관련 업종으로 탈출(?)할 준비까지 잘 해야 할 것입니다.
    • 저 때에는 4년제 보다 3년제 나오면 성적에 더 크게 구애를 받았어요. 소위 말하는 '빅 파이브'에 들어가려면(4년제에 비해) 3년 내내 밥먹고 숨만쉬고 공부만 해야 가능했습니다. 것 말고는 특별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 뭐 연봉이 오를때 4년제보다는 덜 오른다는 얘기가 있긴 합니다만,어디까지나 '카더라'라는 얘기뿐이죠. 그리고 대학병원이 있는 간호학과든 없는 간호학과든 장단점은 있어요. 그것보다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자신이 간호사라는 직종에 적합한가 입니다. 간호사는 3D 서비스 직종이거든요. 왜 간호사가 취업이 잘되겠어요? 그만큼 인력이 많이 빠져나가니깐 그렇겠죠. 재만님 말처럼 취업을 위해서 오신거라면 꼭 탈출구 준비까지 해야 버틸 수 있는 직종이예요.(참고로 저는 대학병원 없는 대학교를 나온 간호사입니다)
    • 병원 간호사로 취직하기도 하지만. 외국계 제약회사,의료기기회사 영업사원이나 마케팅 CRA라는 포지션으로 가기도 하더군요. 연봉이나 대우도 괜찮은 편이구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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