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이지만 화끈한 락 콘서트 가고싶네요



며칠 전부터 아무 하소연할 곳도 없이 혼자 가와무라 류이치씨 멋있다고 발구르다가 오늘은 퇴근해서 루나 시 콘서트 영상 같은 걸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어요. 지난 번 라르캉시엘 뉴욕 콘서트도 그렇고 10여 년 뒷북 둥둥 저한테도 비주얼 락의 열풍이 불고 있...=_= 


음악에 조예는 별로 없는데 밴드 공연 보면 스트레스가 싹 풀려요. 제가 시간과 에너지가 조금 더 남았으면 밴드 그루피-_- 비슷한 걸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 지금 시점에선 나이가 문제인가).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뉴욕 동네 이름을 딴 밴드는 여름 내내 계속될 미 서부지역 투어 계획을 발표했을 뿐이고, 저는 퇴근해서 유튜브 영상 쪼가리나 보고 있을 뿐이고, 뭐 그렇습니다.

    • 루나씨 ~고등학교때랑 대학다닐때 완전 버닝할정도로 좋아했는데 참 옛날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storm 이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ㅠ.ㅠ
      • 저는 밴드 해체할 때쯤엔 일본에 있었는데도 별 생각 없다가 (러브송 딱 한곡 알았어요'ㅅ';;) 가와무라 류이치씨 솔로 데뷔 때 노래 듣고 좋아하다가 요 며칠 닥치는대로 막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드럼 신야씨의 코믹한 캐릭터도 완전 웃기고, 이노란씨는 예쁘고 ... 유명하고 인기있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10여 년 지나서 감탄하고 있어용.
    • 루나씨 요새 다시 뭉쳤다는데 한번 보고싶네요. 예전에 류이치 내한했을 때 갔었는데 진짜 좋았어요 와 정말 좋았는데 뭐라고 표현을 못 하겠네.
      밴드 그루피 하니까 올모스트 페이머스 생각나네요. 그렇게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일은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뭐 팬질을 해도 유튜브.. 유튜브 짱이라능. 전 유튜브 팬질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아 콘서트 가셨어요? 얼마나 멋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줄리아"랑 "슈가 레이디"도 부르셨어요? *_*
        제 취향으론 딱 해체-솔로 데뷔 무렵의 모습이 제일 예뻐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 내리깔고 조용조용 말하는 거 보면 막 녹겠어요). 근데 체격이 조금 변하신;; 요즘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 좀더 목소리에 안정감이 생기신 것도 같고 그러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