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보고

김은희 작가는 진짜 상줘야할듯요..사이버 범죄 하나만 갖고 그 어떤 연애 떡밥없이 이렇게 쫄깃한 드라마를 쓰다니..사이버 1팀을 부쉈울때 어케 되는거야했는데..오히려 더 자유롭게 적의 본진을 털다니..최고의 팀웍이네요
    • SBS에는 작가상이 없습니다. 백상까지 가면 쟁쟁한 후보가 너무 많고...
    • 후우 정말 제가 다시보기로 보더라도 스킵 없이 보는 한국드라마는 처음이에요

      근데 듀게에선 유령의 반응이 영 신통찮더라구요 ㅠ
      여러분 유령보세요 두번보세요
      보는내내 쫄깃쫄깃하고 퍼덕거리는 내 심장을 보며
      내가 살아있다는 실감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 연기는 망했다 흥했다 하는데 작가는 상줘야 할 듯 하네요. 오늘 safetech을 디도스 공격할 때 선관위 ddos 토론회에서 나왔던 ddos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하는 듯 하더군요.
    • 완전 초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연애사가 없긴요...남주와 서브남주 투닥거리는게 연인같던데;; 근데 정말 드라마 보는 내내 심장이 쫄밋거려요. 어떻게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드라마를 쓸 수 있는지..
    • 내용도 내용이지만 얼빠에게 이보다 고마운 드라마가 없어요 ㅋㅋ
    • 내가 아는한 한국 드라마 작가 역사상 패러다임을 바꾼 작가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연속극이면서 동시에 매회 단막식으로 추리물의 구성을 하고 있다는겁니다. 이거 명탐정 코난작가도 못해냄.
      해당 직업군에 대한 조사도 잘해서 나름대로 사실성 있는 해킹 연출도 돋보입니다. 종래 드라마 작가들이 가지고 있던 막장 연애물, 비사실적인 직업묘사, 비논리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현실에 대한 사회비판적인 접근을 하면서 쟝르물에 대한 재미도 놓치지 않는 작가가 있었는지. 그것도 여성작가가 이 정도 보여주다니 놀랍네요.
      그러고 보니 텐도 꽤 괜찮은 추리물이었군요.
      일본 추리물보다 훨씬 현실성이 뛰어난듯.
    • 안 그래도 드라마 하나 볼까 했는데 챙겨봐야겠네요 게가다 이연희이니 안 볼 이유가 없습니다(기사단원톤)
    • 저도 이 작가 상 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 '엄마의 바다' 이후에 한국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던 제가 이 드라마는 챙겨보고 있어요. 작은 헛점들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론 꽤 재미있고, 소지섭이 멋지다는거 저는 처음 알았네요. 연애스토리가 없어서 좋아요.
    • 어제 마지막에 미친 소 태우고 팀이 전체 합체한 뒤에 미친 소가 "그럼 가보자"할때 진짜 진짜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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