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나미에 새앨범 오리콘 앨범챠트 3주연속 1위

아무로 나미에 새 앨범이 또다시 흥행 대성공이네요.

그닥 강한 경쟁자가 없기는 했지만 벌써 40만장 돌파에 하프밀리언 확정이고

위클리 3회 연속 1위라니 정말 굉장하네요.

 

별다른 드라마 타이업도 없었고 607080싱글 때처럼 선행싱글이 크게 흥해서 분위기 몰아준 것도 아니고

그저 순수하게 아무로 나미에라는 브랜드 파워로 이룬 성과라 정말 뿌듯하고 굉장하다고 봅니다.

아무로나미에라는 이름은 미국에서의 마돈나라는 이름과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아무런 신보라든가 강력한 홍보 없이도 솔로 투어가 가능하고 전국적으로 공연하고 늘 매진사례이고

이미 티비에 출연해서 신곡을 알려야할 필요마저 없어져버리고 음원을 내주시면 팬들은 감사하게

알아서 찾아서 받아서 듣고 뭐 그런 경지.

 

저는 신기하게도 2004년 아무로 나미에가 한창 침체의 늪에 빠져 있고 싱글이 4만장밖에 안 팔릴 때

팬이 된 사례이고 예전의 아무로의 후덜덜했다는 인기 소식을 아무리 들어도 "진짜? 진짜? 뻥 아니고?"

이정도 생각만 들었는데 요즘 아무로를 보면 아무라 현상때 딱 이런 분위기였겠구나 싶군요.

베스트3집때의 기대를 한참 뛰어넘는 성과에도 팬이지만서도 뭔가 얼떨떨하고 이상했는데

그 인기가 그냥 굳어버린거 같아요.

 

오랜 팬으로서 그저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앨범 완성도는 전작인 past future가 너무 쌈박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기는 했어요;;;;

비디오도 너무 전형적이고 개성이 없었고 음악들은 전체적으로 유행하는 사운드를 무난하게 풀어낸 정도이고.

다만 트랙리스트는 꽤 괜찮고 sit stay wait down이나 tempest, hot girls 정도는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뭐, 기대에 비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정도 수준의 음반을 한장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수도 드물거라 생각해요ㅋㄷㅋㄷ

 

    • 이제 서른여섯이나 됐어요.
    • 공연실황 블루레이 몇개 갖고 있는데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 근성이 정말 대단해요. 어지간한 역대급 가수들이라 해도 다 끊어서 가고 에이알로 어느정도 때울 부분까지
        계속 쉬지 않고 라이브. 허리를 숙여서 폐활량을 쥐어 짜내가면서 라이브. 그리고 또 댄스.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
        물론 무대에서의 존재감과 안정감도 훌륭하고요.
      • 그런데 정말 맘에 들었던게 2002년도인가의 공연 실황인데 그건 디비디로만 나오고 블루레이로는 무소식이더군요.ㅋ
    • 내한공연 갔던 기억 나네요.

      코무로 결별 이후의 곡들 중에서는 funky town이 들어있는 앨범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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